상임위 ‘쏠림’ 배치…현안 해결 난항 우려

황현규 2024. 6. 26.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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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부산]22대 국회 전반기 상임위원회 배정 결과 부산 의원들이 특정 상임위원회에 쏠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행정안전위원회에 정동만, 이성권, 조승환 의원 등 3명, 교육위원회에도 김대식, 정성국, 서지영 의원 등 3명이 각각 배정받았습니다.

북항 재개발 등을 다루는 농해수위 조경태 의원, 산업은행 부산 이전을 논의할 정무위원회에는 이헌승 의원 1명만 배치됐습니다.

특히 원전 현안을 다루는 산자위나 맑은 물 공급 담당 환경노동위원회, 연구·개발 관련 과방위에는 1명도 배정되지 못해 현안 해결에 난항이 우려됩니다.

황현규 기자 (tru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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