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단신] 오등봉공원 협의 ‘무산’…차기 제주시장 처리 외
[KBS 제주]주요 단신 입니다.
오등봉공원 민간특례 사업과 관련해 제주시와 사업자 측의 이견이 좁혀지지 않으면서 사실상 현 시장 임기 내 협의가 무산됐습니다.
제주시는 오등봉공원 사업자 측과 공원 조성비를 두고 협의를 진행했지만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제주시는 공원 조성비로 천160억 원을, 사업자 측은 천80억 원을 제시하며 맞서고 있습니다.
강병삼 시장 임기가 오는 28일까지로, 변경된 협약서에 서명하기 위해서는 도시공원위원회 심의를 통과해야해 사실상 차기 시장이 처리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제2부교육감 신설, 도의회 판단 따를 것”
김광수 제주도교육감이 제2부교육감 신설은 교육청 현안 처리를 위해 불가피하다면서도 제주도의회 판단에 따르겠다고 밝혔습니다.
김광수 교육감은 오늘 교육청에서 열린 취임 2주년 회견에서 2부교육감 신설에 대해 우려와 비판이 있지만 유보통합과 늘봄 정책 등 벅찬 일들을 추진하기 위해 이제는 제주특별법 특례의 취지를 살려야 할 때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관련 조례개정안에 대한 도의회 결정을 겸허히 따르겠다고 밝혔습니다.
도의회, 전반기 마무리…제주도 조직개편안 통과
제주도의회가 제12대 전반기 회기를 마무리했습니다.
제주도의회는 오늘 제428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기존의 제주형행정체제개편추진단을 기초자치단체설치준비단으로 변경하는 내용의 제주도 행정기구 설치·정원에 관한 조례 개정안 등 81개 안건을 심의 의결했습니다.
도의회는 제12대 후반기 원 구성을 위해 다음 달 1일부터 사흘간의 일정으로 제429회 임시회를 엽니다.
다음 달부터 택배 추가배송비 지원 온라인 신청 가능
제주도가 다음 달부터 택배 추가배송비 지원 신청을 온라인으로도 받습니다.
온라인 신청은 전용 누리집에서 최대 15건까지 한 번에 등록할 수 있으며, 처리상태 알림 서비스 등 사용자 편의 기능이 대폭 개선됐습니다.
올해 지원사업은 12월 20일까지 진행되며, 추가배송비 실비 전액을 1인당 연간 40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합니다.
제주도, 300억 펀드 조성 유망기업 육성
제주도가 펀드를 조성해 지역 유망기업을 육성합니다.
제주도는 올해부터 4년간 100억 원을 출자해 도내 관계 기관 등과 함께 300억 원 규모의 '빛나는 제주 상장기업 육성펀드' 1호를 조성해 올 하반기부터 투자를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주요 투자 대상은 제주도에 본사를 둔 비상장 중소·벤처기업과 본사 이전 예정 기업이며, 펀드 운용은 티에스인베스트먼트가 맡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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