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목소리] 자신의 색깔을 서울에 녹여내는 김기동 감독 "팀이 조금씩 끈끈해지고 있다는 느낌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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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동 FC 서울 감독이 강원FC와의 경기를 앞두고 각오를 밝혔다.
서울은 26일 오후 7시 반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강원과의 하나은행 K리그1 2024 19라운드 경기를 앞두고 있다.
김기동 감독은 두 선수에 대해 "걱정을 많이 했다. 연습 경기를 한 경기밖에 뛰지 못해 불안했다. 명단에 넣을지 고민을 많이 했는데 자신감이 붙어 있을 때 포함하는 게 맞다고 생각해 넣었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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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상암] 이성민 기자= 김기동 FC 서울 감독이 강원FC와의 경기를 앞두고 각오를 밝혔다.
서울은 26일 오후 7시 반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강원과의 하나은행 K리그1 2024 19라운드 경기를 앞두고 있다.
서울은 K리그를 대표하는 지략가인 김기동 감독을 선임하며 시즌을 야심 차게 시작했지만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고전을 면치 못했다. 서울은 18경기 5승 6무 7패(승점 21)로 리그 7위에 올라 있다. 한동안 홈 5연패의 늪에 빠지기도 했다.
분위기가 침체돼 있었던 서울은 최근 반등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였다. 서울은 지난 22일 수원FC와의 홈 경기에서 3-0 대승을 거두며 홈 5연패를 끊어냈다. 서울은 최근 4경기 상대 전적이 2승 2무로 앞서는 강원을 상대로 연승을 노리고 있다.
이번 경기에서도 린가드가 부상을 당한 기성용 대신 주장 완장을 찼다. 김기동 감독은 이에 대해 "주장 완장이 당연히 자신의 것이라 생각하고 있다. 린가드는 잘해주고 있다. 마땅히 할 선수도 없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번 경기에서 부상을 당했던 김주성과 조영욱이 명단에 포함됐다. 김기동 감독은 두 선수에 대해 "걱정을 많이 했다. 연습 경기를 한 경기밖에 뛰지 못해 불안했다. 명단에 넣을지 고민을 많이 했는데 자신감이 붙어 있을 때 포함하는 게 맞다고 생각해 넣었다"라고 답했다.
김기동 감독은 자신의 축구에 대해 "매번 듣는 질문이다. 마음에 썩 들지는 않지만 조금씩 끈끈해지고 있다. 지난 경기에서도 어려운 상황이었지만 끝까지 지키면서 막판에 골을 넣을 수 있었다. 버티고 이겨내는 힘이 좋아졌다"라고 말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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