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플랫폼 체리,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과 업무협약 체결

박새롬 기자 2024. 6. 26. 19:1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체리(대표 이수정)가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하 한수정)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전국 14개 수목원에 기부 사진관 '체리포토'를 설치한다고 26일 밝혔다.

한수정 류광수 이사장은 "앞으로도 국민참여형 ESG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기부플랫폼 체리와 협력할 예정"이라며 "전국 수목원에 체리포토 설치 등 동반성장 생태계를 조성해 수목원·정원 플랫폼 역할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수정 체리 대표(사진 왼쪽)와 류광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이사장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체리

체리(대표 이수정)가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하 한수정)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전국 14개 수목원에 기부 사진관 '체리포토'를 설치한다고 26일 밝혔다.

26일 서울 강남구 ㈜체리 사옥에서 진행된 협약식에서 양측은 △기부플랫폼 '체리' 기반 생물다양성 보전 프로그램 운영·홍보 △체리포토 기부사업 및 연계 프로그램 운영·홍보 △대국민 생물다양성 보전 및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인식 제고 등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체리는 지난해 9월 한수정 소속 국립세종수목원에 기부 즉석 사진관 '체리포토'를 설치, 방문객이 사진 촬영만 하면 한수정에 일정 금액이 기부되도록 했다. 모아진 기부금은 국내 희귀·특산 식물 등 자생식물의 현지외 보전과 탄소흡수원 기술개발 활용 사업에 사용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천리포수목원, 한택식물원 등 전국 14개 수목원에 기부사진관 '체리포토'를 설치한다. 이를 통해 모인 기부금은 각 수목원의 자생식물과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해 사용하기로 했다.

이수정 체리 대표는 "수목원에서의 추억을 간직하면서 기부에도 적극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됐다"면서 "많은 방문객의 참여로 국내 자생식물 보전에 관심이 높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수정 류광수 이사장은 "앞으로도 국민참여형 ESG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기부플랫폼 체리와 협력할 예정"이라며 "전국 수목원에 체리포토 설치 등 동반성장 생태계를 조성해 수목원·정원 플랫폼 역할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새롬 기자 tofha0814@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