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친 여자 발언 기억하나?" 의협회장 "표현의 자유"
최종혁 기자 2024. 6. 26. 19:16
의료계 비상 상황에 관한 국회 청문회에서 임현택 대한의사협회 회장의 '막말 전력'이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강선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임 회장을 향해 "제가 21대 국회에서 대변인으로 활동할 때 저한테 미친 여자라 그러셨죠?"라고 물었습니다. "예"라고 답한 임 회장은 이유를 묻는 말에는 "정확하게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자신의 과거 거친 발언이 소개되자 임 회장은 "헌법에 보장된 표현의 자유"라고 답했습니다.
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JTBC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야권 "외압 배경에 김 여사 의심"…임성근 "이씨? 본 적도 없는 사람"
- [거리의 탈옥수②] 8년 전 사기범이 또…바뀐 외모로 연기하다 덜미 "당황했어요?"
- [단독] 다단계로 쌓아올린 '소고기왕국'…대농장주 연기한 '정육점 사장'
- [사반 제보] 동급생 뺨 수차례 폭행…가해학생 부모는 '교육공무원'
- "우리 자기" "내 여신님"…교총회장, 제자에 보낸 '망측한 편지'
- [단독] 명태균 "국가산단 필요하다고 하라…사모한테 부탁하기 위한 것" | JTBC 뉴스
- 투표함에 잇단 방화 '충격'…미 대선 앞두고 벌어지는 일 | JTBC 뉴스
- 기아의 완벽한 '결말'…우승에 취한 밤, 감독도 '삐끼삐끼' | JTBC 뉴스
- "마음 아파도 매년 올 거예요"…참사 현장 찾은 추모객들 | JTBC 뉴스
- 뉴스에서만 보던 일이…금 20돈 발견한 경비원이 한 행동 | JTBC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