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박에 재반박…‘서유리 전남편’ 최병길 PD, 결국 중단 “영혼을 불쌍히 여겨라”

진주희 MK스포츠 온라인기자(mkculture@mkculture.com) 2024. 6. 26.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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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길 PD가 자신의 부친의 뜻에 따라 전처인 서유리와의 폭로전을 중단하겠다고 선언했다.

26일 최병길 PD는 자신의 개인채널에 "저희 아버지는 이렇게 말씀하셨다. 저희 아버지는 목사님이시다. 저는 아버지 말씀을 잘 들으려 한다"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앞서 서유리는 최PD가 자신에게 6억 가량의 돈을 빌려가고 3억 정도를 갚지 않았으며, 그와 이혼한 이유만 20가지에 달한다는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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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길 PD가 자신의 부친의 뜻에 따라 전처인 서유리와의 폭로전을 중단하겠다고 선언했다.

26일 최병길 PD는 자신의 개인채널에 “저희 아버지는 이렇게 말씀하셨다. 저희 아버지는 목사님이시다. 저는 아버지 말씀을 잘 들으려 한다”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게재된 사진은 최PD 부친이 보낸 문자 메시지가 담겨있다.

최병길PD가 서유리와 폭로전을 멈추겠다고 밝혔다.사진=MK스포츠DB, 최병길 PD SNS
메시지는 “이혼건 진흙탕 싸움으로 번지지 않도록 원만히 해결해라. 그의 영혼을 불쌍히 여겨라”라고 적혀있다.

앞서 서유리는 최PD가 자신에게 6억 가량의 돈을 빌려가고 3억 정도를 갚지 않았으며, 그와 이혼한 이유만 20가지에 달한다는 주장하고 있다.

이에 최PD는 “사실무근이다. 서유리의 일방적인 주장”이라고 반박했고 서유리는 “계속 나의 일방적인 주장이라고 말한다면 계좌이체 내역이나 X와의 협의사항이 담긴 카카오톡 대화, 이혼 협의서 같은 증거 자료를 공개하는 방법밖에 없다”라며 재반박했다.

한편 서유리와 최병길 PD는 2019년 결혼 했지만 지난 3월 이혼했다.

[진주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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