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전주] '벼랑 끝' 김두현 감독, "매 경기 심각하게! 정신 무장이 되어 있어야 한다"

반진혁 기자 2024. 6. 26. 19:0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두현 감독이 쓴소리를 던졌다.

전북현대는 26일 오후 7시 30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포항스틸러스와 하나은행 K리그1 2024 19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김두현 감독은 경기 전 "실점이 너무 많다. 끈끈한 운영으로 골을 최대한 주지 않아야 한다. 리드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러다 보니 계속해서 무너지는 것 같다. 우리는 꼴찌다. 매 경기 승점 획득이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전주=STN뉴스] 반진혁 기자 = 김두현 감독이 쓴소리를 던졌다.

전북현대는 26일 오후 7시 30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포항스틸러스와 하나은행 K리그1 2024 19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전북은 벼랑 끝이다. 지난 라운드 대구FC를 상대로 0-3 처참한 패배로 단독으로 꼴찌에 놓였다.

김두현 감독은 경기 전 "실점이 너무 많다. 끈끈한 운영으로 골을 최대한 주지 않아야 한다. 리드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러다 보니 계속해서 무너지는 것 같다. 우리는 꼴찌다. 매 경기 승점 획득이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전북의 에르난데스는 금쪽이다. 많은 기대를 받고 합류했지만,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하면서 도움을 주지 못했다. 포항과의 대결은 벤치에서 출격 명령을 기다린다.

김두현 감독은 "에르난데스 훈련을 호되게 시켰다. 다시 다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근력이 좋아졌고, 체중 감량도 했다. 하지만, 풀타임은 조금 힘들다. 20분 정도 생각 중이다"고 말했다.

전북은 전력이 약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고 공격과 수비 보강이 절실한 상황이다.

김두현 감독은 "팀과 소통하고 있다. 경쟁 상대가 있으면 기존 선수들이 동기 부여가 되고 긴장감이 흐른다"고 전력 보강 의지를 내비쳤다.

끝으로 "선수들도 팀도 느껴야 한다. 심각하게 매 경기 임해야 한다. 정신 무장이 되어 있어야 한다. 다른 모습이 보여야 팬들도 납득할 것이다"며 쓴소리를 던졌다.

STN뉴스=반진혁 기자

prime1224@stnsports.co.kr

▶STN 뉴스 공식 모바일 구독

▶STN 뉴스 공식 유튜브 구독

▶STN 뉴스 공식 네이버 구독

▶STN 뉴스 공식 카카오톡 구독

Copyright © 에스티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