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음, 잇따른 법적 분쟁…'이혼' 이영돈에 9억 소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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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황정음이 이혼 소송 중인 남편 이영돈에 대해 9억의 민사 소송을 제기했다.
황정음 소속사 와이원엔터테인먼트는 26일 CBS노컷뉴스에 "황정음이 민사 소송을 제기했다. 다만 소송진행 내용 외에 자세한 사항은 아는 내용이 없어 추가 입장은 없다"라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황정음은 개인 법인을 통해 이영돈에게 9억 원이 넘는 거액을 빌려줬지만 이혼 과정에서 이를 지급 받기 어려워져 돈을 돌려 달라는 취지의 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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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황정음이 이혼 소송 중인 남편 이영돈에 대해 9억의 민사 소송을 제기했다.
황정음 소속사 와이원엔터테인먼트는 26일 CBS노컷뉴스에 "황정음이 민사 소송을 제기했다. 다만 소송진행 내용 외에 자세한 사항은 아는 내용이 없어 추가 입장은 없다"라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황정음은 개인 법인을 통해 이영돈에게 9억 원이 넘는 거액을 빌려줬지만 이혼 과정에서 이를 지급 받기 어려워져 돈을 돌려 달라는 취지의 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황정음은 이영돈의 상간녀로 한 일반인 여성 A씨를 지목했다가 A씨가 이영돈과 무관하단 사실이 밝혀져 명예훼손 혐의로 피소됐다.
당시 황정음은 A씨의 SNS 계정을 공개한 것을 사과하며 자신의 오해였음을 인정했다. 그러나 이후 양측 합의 과정에서 합의금 액수와 황정음의 명예훼손 및 모욕을 인정하는 책임 조항에 이견이 발생해 고소전으로 번졌다.
황정은 지난 2016년 전 골프선수 출신 사업가 이영돈과 결혼, 슬하에 아들 두 명을 뒀다. 2020년 한 차례 파경 위기를 맞았지만 재결합했고, 3년 만에 다시 이혼 절차를 밟게 됐다. 이혼 사유는 이영돈의 외도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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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유원정 기자 ywj2014@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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