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동양·ABL생명 패키지 인수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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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그룹이 동양생명보험과 ABL생명보험을 동시에 인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26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금융은 최근 중국 다자보험그룹과 동양생명, ABL생명을 함께 인수하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동양생명·ABL생명도 인수대상의 하나로서 M&A를 검토 중이지만 현재 구체적으로 결정된 바는 없다"며 "향후 진행상황에 따라 공시나 보도자료를 통해 상세하게 알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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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 협의중이나 구체적으로 결정된 사항 없어"
(서울=뉴스1) 김근욱 박동해 기자 = 우리금융그룹이 동양생명보험과 ABL생명보험을 동시에 인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26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금융은 최근 중국 다자보험그룹과 동양생명, ABL생명을 함께 인수하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동양생명의 최대 주주인 다자보험은 ABL생명도 보유하고 있다.
양측은 실사에 착수할 예정이지만, 현재까지 매각조건 등 구체적으로 결정된 사항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그간 우리금융은 비은행 포트폴리오 확대를 위해 증권, 보험 분야 인수합병(M&A)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5대 금융그룹 중 보험 계열사가 없는 곳은 우리금융뿐이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동양생명·ABL생명도 인수대상의 하나로서 M&A를 검토 중이지만 현재 구체적으로 결정된 바는 없다"며 "향후 진행상황에 따라 공시나 보도자료를 통해 상세하게 알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 오는 28일 예정된 롯데손해보험 인수 본입찰 참여 여부에 대해서는 "예비입찰에도 참여하고 현재 본입찰을 앞두고 있는 단계"라며 "실사결과를 토대로 최종 의사결정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ukge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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