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대 부산시의회 후반기 女 상임위원장 배출 여부에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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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1일 제9대 부산시의회 후반기 원 구성에서 여성 상임위원장 배출 여부에도 관심이 쏠린다.
후반기 여성 상임위원장 후보군으로 국민의힘 여성 의원 6명 중 지역구 4명(정태숙 임말숙 김효정 배영숙)과 비례대표 2명(문영미 정채숙)이 거론된다.
앞서 제8대 전반기 부산시의회에선 민주당 박인영 의원이 시의회 최초의 여성 의장, 최연소 등의 기록을 세우며 의장에 당선된 바 있다.
제8대 시의회 후반기 원 구성에서는 여성 상임위원장 2명(이현, 이순영)을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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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기 배영숙·정채숙 위원장 맡아
다음 달 1일 제9대 부산시의회 후반기 원 구성에서 여성 상임위원장 배출 여부에도 관심이 쏠린다.
26일 시의회에 따르면 9대 시의원 47명 중 여성 의원은 7명이다. 여성 의원은 모두 초선으로 국민의힘 6명, 더불어민주당 1명으로 구성돼 있다. 후반기 원 구성에서 초선 상임위원장으로 물갈이 폭이 커질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면서 여성 상임위원장이 나올 가능성이 크다. 전반기 의회에서는 7개 상임위원장이 모두 재선 남성 의원으로 구성돼 있다.
후반기 여성 상임위원장 후보군으로 국민의힘 여성 의원 6명 중 지역구 4명(정태숙 임말숙 김효정 배영숙)과 비례대표 2명(문영미 정채숙)이 거론된다. 전반기에는 배영숙(부산진4) 의원이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장을, 정채숙(비례) 의원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았다.
상당수 여성 의원은 기초의회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경쟁적으로 의정활동을 펼쳤다. 배 의원과 임말숙(해운대2) 문영미(비례) 의원이 기초의원을 지냈다. 이 가운데 배 의원은 부산진구의회 3선 출신으로 부의장을 역임한 바 있다. 임 의원 역시 해운대구의회에서 부의장을 지냈다. 안성민 의장은 “여성 상임위원장은 상징적인 의미도 있기 때문에 능력과 평판 등 여러 요인을 고려해 상임위원장 배정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제8대 전반기 부산시의회에선 민주당 박인영 의원이 시의회 최초의 여성 의장, 최연소 등의 기록을 세우며 의장에 당선된 바 있다. 제8대 시의회 후반기 원 구성에서는 여성 상임위원장 2명(이현, 이순영)을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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