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도 호동생이야?...SON 동료, 토트넘 훈련 도중 'siuuuuu!!' 세리머니

한유철 기자 2024. 6. 26.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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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샬리송이 훈련 도중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세리머니를 따라했다.

히샬리송은 지난 25일(한국시간) 자신의 SNS에 영상 하나를 게재했다.

영상 속 히샬리송은 상의를 탈의하면서 호날두 특유의 세리머니를 따라했다.

팬들 역시 '크리스티아누 히샬리송!'이라며 유쾌한 반응을 보였고, 토트넘 훗스퍼 공식 계정도 답글을 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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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히샬리송 SNS
사진=히샬리송 SNS

[포포투=한유철]


히샬리송이 훈련 도중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세리머니를 따라했다.


히샬리송은 지난 25일(한국시간) 자신의 SNS에 영상 하나를 게재했다. 영상 속 히샬리송은 상의를 탈의하면서 호날두 특유의 세리머니를 따라했다. 영상을 찍은 이브 비수마 역시 'siuuuuu!!'라고 외치며 흥을 돋구었다. 이 영상은 올린 지 하루도 지나지 않았지만 27만 개가 넘는 '좋아요'를 받았다. 팬들 역시 '크리스티아누 히샬리송!'이라며 유쾌한 반응을 보였고, 토트넘 훗스퍼 공식 계정도 답글을 달았다.


한편, 히샬리송은 새 시즌 반등을 위해 착실히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지난 두 시즌 동안 다소 아쉬운 모습을 보인 만큼, 새 시즌엔 더욱 뛰어난 활약을 해야만 한다.


2023-24시즌은 아쉬웠다. 히샬리송은 시즌 도중 리그 8경기에서 9골을 넣는 등 완벽하게 부활을 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잦은 부상을 당하며 그 흐름을 이어가지 못했다. 3월 이후에만 총 세 차례 부상을 당했으며 리그 막바지엔 햄스트링 부상으로 인해 중요한 경기에 모두 나서지 못했다.


부상의 여파는 이후에도 지속됐다. 히샬리송의 '조국' 브라질은 이번 여름 코파 아메리카에 참가했으며 강력한 우승 후보로 여겨진다. 본래 히샬리송 역시 발탁이 유력했지만, 시즌 막바지 부상으로 인해 경기력이 떨어졌고 몸 상태도 온전치 않아 대표팀 명단에서 탈락했다. 히샬리송은 지난해 10월, 우루과이와의 월드컵 예선 이후 브라질 대표로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열심히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히샬리송의 모습. 2024-25시즌이 시작하기 전, 대한민국에서 볼 수 있다. 오는 여름 토트넘의 방한이 확정됐기 때문. 토트넘은 7,8월에 걸쳐 대한민국에서 프리 시즌을 진행하며 팀 K리그 및 바이에른 뮌헨과 맞대결을 치른다. '코리안 리거' 손흥민과 김민재의 맞대결에 주목을 받고 있으며 히샬리송과 제임스 메디슨, 토마스 뮐러와 마누엘 노이어 등 각 팀을 대표하는 선수들의 방문도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
사진=게티이미지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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