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행사 개최도시 홍보…행사 유치보다 더 중요하죠" [M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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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특례시가 내년 6월 '국제 해양 및 극지 공학 협회(ISOPE) 콘퍼런스' 개최를 앞두고 전 세계 학회 회원을 대상으로 홍보전에 돌입했다.
고양컨벤션뷰로 관계자는 "매년 1000여 명이 참여하는 ISOPE 콘퍼런스는 행사 기간이 6일로 통상적인 국제행사보다 배 가까이 길어 그만큼 개최도시가 누리는 경제적 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 남은 기간 협회와 긴밀히 협력해 더 많은 협회 회원들이 고양을 찾을 수 있도록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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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행사 현장서 홍보관 설치·운영
각국 회원 대상 차기행사 참가 독려
올해로 34회째를 맞은 행사는 지난 16일부터 한국과 중국, 일본, 이탈리아, 미국 등 40여개 국가에서 600여명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엿새동안 진행됐다. 행사에는 서울대, 상해교통대, 인도 국립해양기술연구소 등을 비롯해 엑손모빌, 한화오션, 현대중공업 등 기업에서도 참여했다.
협회는 이번 행사 중 공식 만찬에서 차기행사 개최지로 고양시를 공식 확정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만찬에서 영상을 통해 각국 학회 회원들에게 환영 메시지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캘리포니아 주 쿠퍼티노에 본부를 둔 ISOPE는 1989년 해양 및 극지공학 연구를 위해 설립된 비영리 국제 협회다. 현재 한국과 미국, 영국, 일본, 중국 등 50여개 국가가 협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고양컨벤션뷰로 관계자는 “매년 1000여 명이 참여하는 ISOPE 콘퍼런스는 행사 기간이 6일로 통상적인 국제행사보다 배 가까이 길어 그만큼 개최도시가 누리는 경제적 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 남은 기간 협회와 긴밀히 협력해 더 많은 협회 회원들이 고양을 찾을 수 있도록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이선우 (swlee95@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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