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화재 사망자 23명 ‘전원 질식사’…국과수 구두소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화성 리튬전지 공장 화재 사망자 23명은 전원 질식사한 것으로 잠정 파악됐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 아리셀 화재 사고 수사본부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부터 "전원 화재로 인해 질식사했다"는 구두 소견을 전달받았다고 오늘(26일) 밝혔습니다.
앞서 경찰은 화재 현장에서 수습한 사망자 23명의 사인을 밝히기 위해 국과수에 시신 부검을 의뢰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기 화성 리튬전지 공장 화재 사망자 23명은 전원 질식사한 것으로 잠정 파악됐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 아리셀 화재 사고 수사본부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부터 “전원 화재로 인해 질식사했다”는 구두 소견을 전달받았다고 오늘(26일) 밝혔습니다.
앞서 경찰은 화재 현장에서 수습한 사망자 23명의 사인을 밝히기 위해 국과수에 시신 부검을 의뢰했습니다.
국과수는 현재 시신의 DNA와 유가족의 DNA를 대조하고 분석하는 과정을 통한 신원확인 작업도 병행하고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DNA 검사를 통해 신원이 확인된 사망자는 아직 없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 24일 오전 10시 반쯤 화성시 서신면 전곡리 아리셀 공장 3동 2층에서 불이 나 23명이 숨지고, 8명이 다쳤습니다.
사망자 대부분은 시신 훼손이 심해 현재까지 지문 확인 등으로 3명의 인적사항만 확인됐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최인영 기자 (inyoung@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아리셀 화재’ 이주노동자 ‘불법파견’이 사고 키웠나?
- 심경 밝힌 강형욱, “길에서 마주치면 어떤 말씀이든…” [이런뉴스]
- 오물풍선에 인천공항 또 항공기 운항 차질…대책은?
- ‘손흥민父’ 손웅정 감독, 아동학대 혐의로 피소 “사실과 다른 부분 많아”
- 화재 현장에 등장한 ‘물 양동이’…CCTV 봤더니 [잇슈 키워드]
- [영상/단독] “빙글빙글 돌다가 갑자기”…북한 미사일 추락 장면 포착
- “바빠도 게임”…다마고치형 게임 봇물
- 찰랑이는 단발머리의 여성, 인간이 아니다? [현장영상]
- 성매매 단속하며 몰래 녹음·촬영…대법 “적법한 증거”
- 제자에 “사랑하고 또 사랑해”…신임 교총 회장 ‘손편지’ 논란 확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