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건영 충북교육감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더 헤아리는 교육"

충북CBS 김종현 기자 2024. 6. 26.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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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 반환점을 맞은 윤건영 충북교육감이 취임 후 지금까지의 성과와 남은 후반기 정책 방향을 밝혔다.

한편, 윤 교육감은 현장에서 답을 찾는 '현문현답' 정책 추진을 비롯해 실력다짐 충북교육 기반 조성과 학교 중심 지원체제 구축, 첨단 에듀테크를 공교육에 도입하는 등 미래를 주도하는 교육생태계 조성을 임기 전반기 주요 성과로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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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배경 학생 한국어학교 설립, 위드 스튜던트(With Students) 추진, 충북형 늘봄학교 모델 제시
충북교육청 제공


임기 반환점을 맞은 윤건영 충북교육감이 취임 후 지금까지의 성과와 남은 후반기 정책 방향을 밝혔다.

윤 교육감은 26일 도교육청에서 취임 2주년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2년이 공감과 동행의 시간이었다면, 앞으로는 성장과 감동의 충북교육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특히 윤 교육감은 "어느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더 헤아리는 교육'으로 교육의 출발선을 보장하겠다"며 세가지 신규 시책을 소개했다.

도교육청이 새롭게 추진할 주요 사업은 날로 증가하는 이주배경 학생을 위한 '한국어학교 설립'과 학생들의 제안을 정책에 반영하는 '위드 스튜던트', 기업과 공공기관, 지자체가 함께 만들어가는 '충북형 나우 늘봄학교' 모델 구축 등이다.

윤 교육감은 또 "체력과 덕력, 지력을 겸비한 미래지향적 인재를 기르겠다"며 기존에 추진해온 정책의 수준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리고 강화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학교급별 실력다짐 프로젝트를 단계화·고도화하고, 이를 이끌 교사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교육과정과 수업, 평가의 연수 과정을 더욱 세밀화·체계화하겠다는 등의 계획을 밝혔다.

한편, 윤 교육감은 현장에서 답을 찾는 '현문현답' 정책 추진을 비롯해 실력다짐 충북교육 기반 조성과 학교 중심 지원체제 구축, 첨단 에듀테크를 공교육에 도입하는 등 미래를 주도하는 교육생태계 조성을 임기 전반기 주요 성과로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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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CBS 김종현 기자 kim1124@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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