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1.live] 린가드의 서울vs양민혁의 강원, 라인업 확정...‘부상 복귀’ 조영욱-김주성 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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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코리아컵 16강전의 열기가 아직 가시지 않은 가운데, 양 팀이 다시 한 번 격돌한다.
2연승 가도를 이어가는 서울이 승부를 위한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홈팀 서울은 '캡틴' 린가드를 필두로 강성진, 윌리안, 이승모, 류재문, 한승규, 강상우, 박성훈, 권완규, 최준, 백종범이 선발로 나선다.
그러나 강원은 패배를 발판 삼아 다시 한 번 기세를 올리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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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문지혜(상암)]
지난 코리아컵 16강전의 열기가 아직 가시지 않은 가운데, 양 팀이 다시 한 번 격돌한다. 2연승 가도를 이어가는 서울이 승부를 위한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로테이션을 가동했던 이전 경기와 달리, 제대로 된 승부를 보겠다는 계획이다.
FC서울과 강원 FC는 26일 오후 7시 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4' 19라운드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현재 서울이 승점 21점(5승 6무 7패)으로 7위, 강원은 승점 31점(9승 4무 5패)으로 4위를 기록하고 있다.
최근 서울이 상승세를 타고 있다. 길었던 홈 5연패의 사슬을 끊고 홈에서 승리하며 경기력이 상승했다. 리그 1위 ’디펜딩 챔피언‘ 울산 HD와의 경기에서 무승부를 거두었고, 수원 FC를 3-0으로 완파하며 순위 상승을 이뤄냈다. 시즌 초반 하위권을 맴돌던 서울은 중위권 경쟁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고자 하는 서울이 강원을 상대로 총력전을 펼친다. 홈팀 서울은 ‘캡틴’ 린가드를 필두로 강성진, 윌리안, 이승모, 류재문, 한승규, 강상우, 박성훈, 권완규, 최준, 백종범이 선발로 나선다. 벤치에는 일류첸코, 발로세비치, 이승준, 이태석, 호날두, 최철원, 임상협, 그리고 부상에서 복귀한 김주성, 조영욱이 대기한다.
반면, 강원은 분위기 반전을 노린다. 5연승을 달리던 강원은 18라운드 김천 상무와의 경기에서 2-3으로 역전패하며 연승 행진을 마감했다. 그러나 강원은 패배를 발판 삼아 다시 한 번 기세를 올리고자 한다. 상대는 FC 서울이다. 지난주 코리아컵에서 승부차기 끝에 패했던 원한을 풀겠다는 각오다.
원정팀 강원도 총력전이다. 양민혁을 비롯해 이상헌, 야고, 유인수, 김강국, 김대우, 송준석, 김영빈, 강투지, 황문기, 이광연이 선발로 투입된다. 교체 명단에는 박청효, 신민하, 이유현, 김우석, 조진혁, 갈레고, 카미야, 최성민, 정한민이 이름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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