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힌트] 무겁다던 현대차 신고가 이유는?…엔비디아 ‘바이 더 딥’!

KBS 2024. 6. 26.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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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IBK투자증권 영업부 박근형 부장 나오셨습니다.

부장님, 어서 오세요.

[답변]

네, 안녕하세요?

[앵커]

부장님은 전기차로 갈아타셨습니까?

[답변]

전 아직 얼리어답터 안 됐고요.

아직도 좀 비싸다는 느낌 들어서.

그런데 거꾸로 생각해 보면 아직도 저 같은 수요가 대기 수요가 있다고 본다면 시장의 성장은 좀 있을 수 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앵커]

전기차 시장에서 굉장히 재밌는 뉴스가 나와서 잠시 뒤에 듣고 먼저 오늘 시장부터 좀 정리해 주시죠.

[답변]

네, 역시 엔비디아가 급반등세를 줬습니다.

그에 따라서 오늘 SK하이닉스라든지 그다음에 한미반도체와 같은 반도체 섹터와 반도체 소부장.

소재, 부품, 장비주들의 주가들이 굉장히 좋았고요.

그 외에도 현대, 기아와 같은 자동차와 그리고 부품사들 그리고 여전히 해운이나 조선 쪽도 조금 꿈틀거리는 모습도 보였다는 점에서 상당히 특징적인 하루였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앵커]

그 무겁다는 현대차 요즘 너무 가볍게 올라가는 거 아니에요?

[답변]

실제 최근에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 그리고 밸류에이션이 좀 아직까지는 상대적으로 싸다는 이야기.

그리고 인도 증시의 현대차 인도 법인이 상장하는 부분들에 대해서 상당히 긍정적인 이야기 나오고 있고 주주 환원에 대해서 강화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있기 때문에 추가적인 배당이나 자사주 매입, 이런 것들에 대한 이슈가 불거지면서 현대에 그리고 기아차도 좋고 그다음에 부품사.

그러니까 인도 쪽에 관련된 부품사들도 상당히 따라 올라가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앵커]

실적이 그렇게 좋았다면서요.

그러면 나눠야죠.

배당해줘야죠.

[답변]

맞습니다.

배당 성향을 높이는 주주 환원 정책의 강화는 아마 하반기에 조금 더 강화될 것으로 지금 기대하고 있어서 이 부분도 기대감이 선방영되고 있다는 모습을 볼 수 있겠고요.

두 번째로는 현대차를 중심으로 현대차 그룹 3사가 아마 자사주를 매입을 아마 9월 이후에는 좀 시작하지 않을까 이렇게 분석을 하고 있기 때문에 시장에서 자사주 매입에 대한 부분도 굉장히 중요한 포인트로 볼 수 있겠습니다.

[앵커]

현대차 주주돼서 배당받으려면 이제 6월 며칠 안 남았는데 그러면 분기 배당받으려면 지금쯤 사야 하는 거 아닙니까?

[답변]

만약에 6월 말까지 배당을 받는다고 한다면 6월 28일이 금요일이잖아요.

그런데 주식 같은 경우는 3일 결제로 떨어지기 때문에 오늘 주식을 수요일 날 사게 되면 수, 목, 금.

금요일 날 주식이 들어오게 됩니다.

그래서 만약에 금요일 기준으로 배당을 받으려면 오늘까지는 주식을 사셨어야 합니다.

[앵커]

어제 부장님께서 엔비디아 급락한 거 이거 괜찮다, 약간의 힌트를 주셨는데 진짜 또 급등했어요.

[답변]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를 이끌면서 엔비디아가 6% 후반 정도까지 급등을 줬고요.

최근에 내부자 매도 이런 것들이 이슈화되면서 상당히 좋지 못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제 급반등이 나왔습니다.

그래서 내일 새벽, 오늘 밤 새벽 가운데 마이크론 실적도 발표가 되기 때문에 엔비디아가 강하게 올라가다 보니까 관련주로 언급됐던 SK하이닉스가 5% 대 올라왔고요.

한미반도체도 따라 올라왔고 그 외에도 반도체, 소재, 부품, 장비주들도 굉장히 좋았던 하루였습니다.

[앵커]

지난해까지만 해도 증시에서는 금리 인하 언제 하나 이것만 바라보고 있었는데 요즘 파월 말은 별로 신경 안 쓰는 거 같아요.

그냥 기술주 강세냐 이것만 보고 가는 거 같습니다.

시장이.

[답변]

시장에 대해서는 파월 의장의 영향력은 여전히 아직은 있습니다.

왜냐하면 여러 가지 컨퍼런스 콜이나, 주로 어떤 내용을 이야기하느냐.

그런데 이제 파월 같은 경우는 여전히 데이터 의존적이에요.

패드 같은 경우는 역시 데이터를 보고 말을 하기 때문에 데이터 의존적이라는 편에서 최근에 일부 소멸 판매 관련된 부분들이 살짝 부진해진다든지 이런 부분 때문에 인플레이션 지표가 다소 조금 완화되고 있는 게 보이는 상황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일부에서는 7월 달에도 어떤 금리 인하를 할 수 있다는 대규모 배팅이 일부 좀 미국에서 일어나고 있고요.

물론 그렇지 않다 하더라도 하반기 정도부터는 금리 인하 사이클로 들어갈 확률이 아직은 높게 형성되고 있습니다.

[앵커]

그리고 전기차 시장에서 빅뉴스, 폭스바겐이 리비안, 이 회사에 대규모 투자를 한다.

이제 중국에 맞서서 유럽하고 미국이 손을 잡는 그런 카드로 돌파구를 찾는 걸까요?

어떻게 봐야 해요?

[답변]

현재 폭스바겐 같은 경우는 전기차를 잘하고 있지 못합니다.

특히 미국 북미 쪽에서의 전기차 마켓 쉐어는 한 3% 정도밖에 안 되거든요.

그런데 현대, 기아 같은 경우는 미국 북미 시장에서 전기차 시장에서 9% 이상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우리가 유럽 시장에 우리가 생각하고 있는 벤츠나 폭스바겐, BMW 이런 회사들이 내연 기관 쪽으로는 굉장히 강한 회사지만 전기차 관련해서는 북미 쪽에서는 별로 못하고 있기 때문에 리비안의 소프트웨어나 기술력을 좀 도입하기 위해서 이번에 대규모 7조 원 정도의 대규모 투자가 들어갔습니다.

[앵커]

그 소식 나오고 리비안이 시간 외에서 8% 넘게 또 주가가 급등을 했거든요.

이 회사들을 약간 불안하게 보는 분들이 많아서 어떻게 전망하세요?

[답변]

맞습니다.

사실 어제 테슬라도 올랐고 8% 이상은 리비안이 정규장에서 올라간 거고요.

시간 외에서 폭스바겐 뉴스가 나오면서 50% 이상의 급등각이 나왔죠.

그래서 리비안 같은 경우는 지금 손실을 막고 있고요.

상당히 좀 좋지 못한.

그리고 인력도 1분기 그리고 4월 달에도 추가적인 인력 감축이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폭스바겐이 아까 말씀드렸던 그런 이유들, 좀 쳐지고 있는 전기차 부분들을 따라 잡기 위해서 조인트벤처까지 해서 7조 원 정도 대규모 투자를 단행한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앵커]

오늘 밤에 나올 마이크론 실적 발표 주의 깊게 보도록 하겠습니다.

박근형 부장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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