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복당' 정인화 광양시장 "국회의원과 모범적 협치 모델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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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화 전남 광양시장은 26일 더불어민주당 복당과 관련 "권향엽 국회의원(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을)과 모범적인 협치 모델을 구축해 현안을 해결하는데 역점을 두겠다"고 강조했다.
정 시장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복당을 결정해주신 민주당과 복당을 위해 힘써주긴 권향엽 의원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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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뉴스1) 김동수 기자 = 정인화 전남 광양시장은 26일 더불어민주당 복당과 관련 "권향엽 국회의원(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을)과 모범적인 협치 모델을 구축해 현안을 해결하는데 역점을 두겠다"고 강조했다.
정 시장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복당을 결정해주신 민주당과 복당을 위해 힘써주긴 권향엽 의원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이같이 밝혔다.
그는 "지난 5일 중앙당으로부터 연락을 받았고, 복당 안건이 7일 (민주당) 최고회의를 통과했다"며 "최근 복당과 관련해 최종적으로 절차가 완료됐다는 사실을 알게 돼 입장문을 냈다"고 말했다.
이어 "2년 전 광양시장으로 당선됐을 때 복당을 희망했고 국회의원 시절에도 복당 의지가 있었다"며 "당내의 역학관계 등으로 뜻을 이루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정 시장은 "민주당이 다수당인 지방의회와도 협치모델을 만들어 현안을 차근차근 풀겠다"며 "민주당 당원으로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행복한 광양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정 시장은 2014년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민주당(당시 새정치민주연합)을 탈당하고 무소속으로 광양시장에 출마했으나 낙선했다.
2016년 국민의당에 이어 2018년 민주평화당에서 창당과 탈당을 반복하다 2022년 8회 지방선거에서 무소속으로 광양시장에 출마해 민주당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kd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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