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날씨] 남부·제주 비…체감온도 30도 ‘후텁지근’

김희원 2024. 6. 26.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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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인 27일은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남부 지방에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중부 지방은 대체로 맑겠으나 남부 지방과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

전남권과 경남 남해안, 제주도에서 비가 내리겠다.

이 기간 제주도에는 50∼100㎜(많은 곳 남부, 중산간, 산지 150㎜ 이상의)의 비가 내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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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인 27일은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남부 지방에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중부 지방은 대체로 맑겠으나 남부 지방과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

서울 중구 명동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이 우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뉴시스
전남권과 경남 남해안, 제주도에서 비가 내리겠다.

아침부터 오전 사이 전북과 그 밖의 경남권, 낮부터는 경북권 남부에서 가끔 비가 오겠다.

중부 지방은 맑겠으나 강원 영동을 제외하고 기온이 30도 이상으로 오르는 곳이 많겠고 습도가 높아 최고체감온도가 31도 내외로 올라 덥겠다.

26∼28일 3일간 예상 강수량은 전남 해안 20∼60㎜, 광주와 전남 내륙, 전북 10∼40㎜다.

이 기간 제주도에는 50∼100㎜(많은 곳 남부, 중산간, 산지 150㎜ 이상의)의 비가 내리겠다.

경상권은 27∼28일 이틀간 부산과 경남 남해안 20∼60㎜로 예보됐다.

울산과 경남 내륙 5∼30㎜, 대구와 경북 남부 5∼10㎜다.

아침 최저기온은 16∼21도, 낮 최고기온은 24∼32도로 예보됐다.

지역별 예상기온은 △서울 21∼32도 △인천 20∼29도 △수원 18∼31도 △춘천 18∼32도 △강릉 21∼30도 △청주 20∼31도 △대전 19∼30도 △세종 17∼30도 △전주 19∼29도 △광주 20∼27도 △대구 19∼28도 △부산 21∼25도 △울산 18∼26도 △창원 19∼25도 △제주 21∼26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1.5m, 서해 0.5∼2.5m, 남해 0.5∼3.0m로 예상된다.

김희원 기자 azahoi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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