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2023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건강한 비즈니스 모델 확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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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가 자사의 ESG 노력을 담은 2023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6일 밝혔다.
위메이드는 지난해부터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간해 오고 있으며, 올해가 두 번째다.
위메이드의 지난해 총 온실가스 배출량은 2117.59tCO2eq로, 2022년 2075.22tCO2eq보다 증가했다.
또한 사회 영역에서는 개인정보보호 및 정보보안 강화, 디지털 자산 관리의 안정성 확보, 건전하고 즐거운 근로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위메이드 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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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는 ‘혁신 비즈니스 기반의 ESG 경영으로 지속가능한 성장과 미래 생태계의 조성’을 ESG 경영의 핵심 가치로 설정하고, ‘환경 영향 저감’, ‘미래 세대 지원과 생태계 확장’, ‘책임감 있는 거버넌스 구축과 운영’의 3대 전략을 설정했다.
박관호 위메이드 대표는 인사말에서 “여성 사외이사를 선임하고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를 신설했으며 ESG위원회를 이사회 산하 위원회로 변경해 전사적 차원에서 ESG 경영을 본격화했다”고 지난해 성과를 소개했다.
이어 “게임사업에서는 건강한 비즈니스 모델(BM)을 글로벌 시장에서 성장할 수 있는 구조를 확립해 나갈 것이며 블록체인에서는 진행하고 있는 프로젝트들의 확장성과 미래 비전을 주주들과 위믹스 홀더들이 같이 공유할 수 있도록 준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위믹스는 현재 자체 블록체인 프로젝트인 위믹스를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블록체인 기반의 탈중앙화 자율조직(DAO) 플랫폼인 ‘위퍼블릭’을 출시한 바 있다.
이번 보고서에서는 또한 이중 중대성 평가를 거쳐 선정한 위메이드의 6개 중대 이슈에 대한 내용이 담겼다. 위메이드의 6개 중대 이슈는 이용자 및 투자자 커뮤니케이션 강화, 일과 삶의 균형, 개인정보보호 체계 강화, 정보 보안 강화, 윤리 경영 체계 고도화 및 반부패 활동 강화, 디지털 자산 투명성 강화 등이다.
위메이드는 환경, 사회, 거버넌스 영역별 경영 추진 현황과 성과도 공개했다. 먼저 환경 경영 전략에 따라, 온실가스 배출량 관리와 에너지 사용 효율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위메이드의 지난해 총 온실가스 배출량은 2117.59tCO2eq로, 2022년 2075.22tCO2eq보다 증가했다. 다만 온실가스 배출 집약도는 2022년 0.86에서 지난해 0.40으로 감소했다. 위메이드는 최근 ISO 14001 환경경영시스템 인증도 취득했다.
또한 사회 영역에서는 개인정보보호 및 정보보안 강화, 디지털 자산 관리의 안정성 확보, 건전하고 즐거운 근로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위메이드 측은 설명했다.
박 대표는 “앞으로도 글로벌 시장에서 성장할 수 있는 건강한 사업 구조를 정립하여 비즈니스의 성장과 더불어 지속가능한 경영을 이행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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