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2.live] '2연승 도전' 천안, 모따+파울리뇨 조합 가동...부천도 루케타+바사니로 맞불

오종헌 기자 2024. 6. 26.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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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연승에 도전하는 천안시티FC는 모따, 파울리뇨 조합을 내세웠다.

천안시티FC는 26일 오후 7시 30분 천안종합운동장에서 부천FC1995와 '하나은행 K리그2 2024' 19라운드를 치른다.

최근 5경기에서도 천안이 넣은 8득점 중 무려 7골이 모따(4골)와 파울리뇨(3골)에게서 나왔다.

먼저 천안은 모따, 파울리뇨, 문건호, 정석화, 신형민, 이풍범, 구대영, 강영훈, 이웅희, 오윤석, 제종현이 먼저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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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포포투=오종헌(천안)]


2연승에 도전하는 천안시티FC는 모따, 파울리뇨 조합을 내세웠다. 부천FC1995도 루페타, 바사니 등으로 맞선다.


천안시티FC는 26일 오후 7시 30분 천안종합운동장에서 부천FC1995와 '하나은행 K리그2 2024' 19라운드를 치른다. 현재 천안은 17경기 5승 5무 7패로 리그 10위(승점20)에 위치하고 있고 부천은 16경기 5승 6무 5패로 9위(승점21)에 올라있다.


양 팀의 순위가 뒤바뀔 수 있는 경기다. 현재 부천이 승점 1점 차로 앞서고 있다. 부천은 천안보다 한 경기 덜 치렀기 때문에 이 격차를 더욱 벌릴 가능성도 있다. 하지만 이번 경기에서 천안이 승리한다면 일단 부천을 제치고 최대 8위가 될 수 있다.


최근 분위기는 비슷하다. 하지만 지난 라운드에서 승리를 따낸 천안이 좀 더 상승세다. 천안은 13라운드 기준 12경기에서 2승 4무 6패에 그쳤다. 그러나 5월 말 부산 원정에서 3-2 승리를 거뒀고, 이어진 성남FC와의 경기에서도 2-0으로 승리하면서 올 시즌 첫 연승을 기록했다. 충남아산(0-1 패), 충북청주(1-1 무)를 상대로는 승리가 없었지만 다시 안산 그리너스를 잡아냈다.


그 중심에는 모따, 파울리뇨가 있다. 모따는 현재 리그 17경기에 모두 출전해 9골 2도움을 터뜨렸다. 파울리뇨는 12경기를 소화하며 6골을 기록 중이다. 최근 5경기에서도 천안이 넣은 8득점 중 무려 7골이 모따(4골)와 파울리뇨(3골)에게서 나왔다. 지난 안산전 결승골의 경우 모따가 파울리뇨의 골을 어시스트 하는 등 호흡도 좋다.


이에 맞선 부천도 최근 5경기에서 2승 2무 1패로 나쁘지 않은 흐름을 타고 있다. 최근 두 경기에서 1무 1패를 기록 중이지만 원정 성적만 놓고 보면 최근 5경기에서 2승 3무로 무패다. 시즌 개막 후 7번의 원정 경기를 치른 가운데 2승 4무 1패로 단 1패밖에 허용하지 않았다. 지난 라운드 패배를 이겨내고 반등을 노린다.


경기를 앞두고 양 팀의 선발 명단이 공개됐다. 먼저 천안은 모따, 파울리뇨, 문건호, 정석화, 신형민, 이풍범, 구대영, 강영훈, 이웅희, 오윤석, 제종현이 먼저 출전한다. 벤치에는 서도협, 김륜도, 김성준, 장성재, 이재원, 김윤도, 김정환이 앉았다.


원정팀 부천은 루페타, 황재환, 바사니, 박형진, 정재용, 카즈, 유승현, 홍성욱, 이상혁, 정호진, 김형근이 선발로 나섰다. 대기 명단에는 김규민, 박호민, 최병찬, 박현빈, 김선호, 닐손 주니어, 김현엽이 포함됐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오종헌 기자 ojong12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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