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콘서트] 주말마다 인산인해…고물가 찢은 ‘리퍼브’ 뭐길래?

KBS 2024. 6. 26. 18:24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가사 그대로, 메마른 통장을 스쳐가는 것, 월급이죠.

길어지는 고물가에 물건 하나를 사더라도 가성비를 따질 수밖에 없습니다.

이럴 땐 ‘세일’이라는 단어가 그 어느 때보다 반가운데, 무려 70%까지 깎아줍니다.

이렇게 반짝반짝한 상품들을 어떻게 이렇게 싸게 팔 수 있을까.

궁금하실 텐데요.

그 비밀, 이 분께 들어보겠습니다.

서동원 올랜드아울렛 회장 나오셨습니다.

보면서 제가 혹할 정도라 이거 먼저 여쭤봐야 할 것 같아요.

고물가, 고금리 시대에 가격을 유지하는 것도 다들 어렵다, 어렵다 하는데, 어떻게 저런 ‘파격 세일’이 가능한 거예요?

[앵커]

할인율로만 들으니 싸다고 해도 체감이 쉽진 않죠.

요즘 날씨 더우니 에어컨 새로 장만해야겠다, 리퍼브 제품으론 얼마에 살 수 있습니까?

[앵커]

업계에서는 리퍼브 시장의 ‘개척자’로 불리시던데, 처음부터 리퍼브 제품을 한 번 팔아봐야 겠다, 생각하셨던 겁니까?

[앵커]

소비자가 보기에 리퍼브 제품이 중고와 언뜻 비슷해 보이지만 완전히 다른 것처럼, 사업에 접근하는 방식도 전혀 달랐을 것 같아요.

단순 변심으로 반품한 제품이나 흠집 난 제품이라고 모두 판매하진 않을 텐데, 회장님만의 노하우나 안목이 있으시다면?

[앵커]

중고는 아니더라도 한 번 반품되거나 흠집이 난 제품이니, 소비자 입장에서 품질이 괜찮을까? 하는 걱정이 들기도 합니다.

리퍼브 제품들, 새 제품처럼 쌩쌩합니까?

[앵커]

전자제품만 있습니까?

가성비 좋은 거 다른 거 뭐 없습니까?

[앵커]

품질도 괜찮고 가격도 싸다, 저도 한 번 가서 사볼까 싶은 생각이 드는데, 실제 리퍼브 시장도 계속 성장하는 추셉니까?

[앵커]

‘불황에 강한’ 시장 구조 특성상, 사람들의 씀씀이에 여유가 생기면 성장세가 주춤하지 않겠습니까?

[앵커]

마지막으로 지금 리퍼브 상품을 사볼까, 하는 소비자분들을 위해 좋은 제품을 고르는 팁, 알려주신다면?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