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콘서트] 주말마다 인산인해…고물가 찢은 ‘리퍼브’ 뭐길래?
[앵커]
가사 그대로, 메마른 통장을 스쳐가는 것, 월급이죠.
길어지는 고물가에 물건 하나를 사더라도 가성비를 따질 수밖에 없습니다.
이럴 땐 ‘세일’이라는 단어가 그 어느 때보다 반가운데, 무려 70%까지 깎아줍니다.
이렇게 반짝반짝한 상품들을 어떻게 이렇게 싸게 팔 수 있을까.
궁금하실 텐데요.
그 비밀, 이 분께 들어보겠습니다.
서동원 올랜드아울렛 회장 나오셨습니다.
보면서 제가 혹할 정도라 이거 먼저 여쭤봐야 할 것 같아요.
고물가, 고금리 시대에 가격을 유지하는 것도 다들 어렵다, 어렵다 하는데, 어떻게 저런 ‘파격 세일’이 가능한 거예요?
[앵커]
할인율로만 들으니 싸다고 해도 체감이 쉽진 않죠.
요즘 날씨 더우니 에어컨 새로 장만해야겠다, 리퍼브 제품으론 얼마에 살 수 있습니까?
[앵커]
업계에서는 리퍼브 시장의 ‘개척자’로 불리시던데, 처음부터 리퍼브 제품을 한 번 팔아봐야 겠다, 생각하셨던 겁니까?
[앵커]
소비자가 보기에 리퍼브 제품이 중고와 언뜻 비슷해 보이지만 완전히 다른 것처럼, 사업에 접근하는 방식도 전혀 달랐을 것 같아요.
단순 변심으로 반품한 제품이나 흠집 난 제품이라고 모두 판매하진 않을 텐데, 회장님만의 노하우나 안목이 있으시다면?
[앵커]
중고는 아니더라도 한 번 반품되거나 흠집이 난 제품이니, 소비자 입장에서 품질이 괜찮을까? 하는 걱정이 들기도 합니다.
리퍼브 제품들, 새 제품처럼 쌩쌩합니까?
[앵커]
전자제품만 있습니까?
가성비 좋은 거 다른 거 뭐 없습니까?
[앵커]
품질도 괜찮고 가격도 싸다, 저도 한 번 가서 사볼까 싶은 생각이 드는데, 실제 리퍼브 시장도 계속 성장하는 추셉니까?
[앵커]
‘불황에 강한’ 시장 구조 특성상, 사람들의 씀씀이에 여유가 생기면 성장세가 주춤하지 않겠습니까?
[앵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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