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왜이리 불이 많이 나?” 이번엔 노원구 고등학교…학생·교직원 400명 대피 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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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노원구의 한 고등학교에서 화재가 발생해 학생과 교직원 등 수백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26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22분께 서울 노원구의 한 고등학교에서 불이 나 학생과 교직원 등 406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건물 옥상에서 용접하다가 불똥이 튀어 옥상과 천장 사이 공간에 불이 붙은 것으로 추정된다"며 "자세한 원인은 조사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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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22분께 서울 노원구의 한 고등학교에서 불이 나 학생과 교직원 등 406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불은 약 1시간 만인 오후 4시 27분께 완전히 꺼졌다. 다행히 화재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었다. 다만, 단순 연기 흡입으로 3명이 현장에서 처치를 받았다.
이 학교는 학생들을 모두 귀가시켰으며 인근에 있는 다른 고교도 학생 약 700명을 모두 귀가시켰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건물 옥상에서 용접하다가 불똥이 튀어 옥상과 천장 사이 공간에 불이 붙은 것으로 추정된다”며 “자세한 원인은 조사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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