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의회, 제285회 정례회 폐회…제1회 추경 5291억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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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순창군의회의 제9대 전반기 마지막 회기인 '제285회 정례회'가 26일 폐회했다.
군의회는 이날 본회의를 열어 순창군이 제출한 '제1회 추가경정예산'으로 5391억여원을 최종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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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순창군의회의 제9대 전반기 마지막 회기인 '제285회 정례회'가 26일 폐회했다.
군의회는 이날 본회의를 열어 순창군이 제출한 '제1회 추가경정예산'으로 5391억여원을 최종 확정했다.
또 '2023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승인안'을 비롯한 16건의 조례안을 심의·의결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마화룡)의 심의를 거쳐 상정됐던 추경안은 5391억7636만원으로 본예산 대비 5.5% 282억9053만원이 증액된 규모다.
이중 일반회계는 4921억1514만원에서 5.4% 268억458만원이 늘어난 5190억1969만원이고 특별회계는 187억7071만원에서 7.3% 13억8595만원이 증액된 201억5666만원이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또 의원들간 활발한 '5분 자유발언'도 펼쳐졌다.
최용수 의원은 2020년 집중호우에 따른 섬진강댐 방류관리 실패로 인한 피해를 다시 겪지 않도록 주민 대피 계획과 하류지역 침수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또 댐의 물관리 실패로 인한 피해보상 규정 등의 법제화를 집행부와 섬진강댐 관계자에게 당부했다.
조정희 의원도 지방교부세 및 조정교부금 감축으로 인한 대비책 마련과 세출예산의 당해연도 집행 준수, 타당성 있는 연구용역 수행 등을 집행부에 제안했다.
신정이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지난 2년 동안 순창군의회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대의기관으로서 역할에 최선을 다해왔다"며 "남은 임기 동심동덕(同心同德)처럼 공동의 목표를 위해 동료의원들과 함께 군민 중심의 참 민주의회로 거듭나도록 더 충실한 의원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날 정례회에서는 최용수 경제산업위원장이 '대한민국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했고 이성용 의원은 '지방의정 봉사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66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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