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경영자총협회 제138회 이사회 개최

12개사의 신규 회원 가입 건 의결
자문위원회도 기존 2개서 3개 신설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경영자총협회는 26일 BNK경남은행 창원 본점 2층 누리마을에서 제138회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사회에서는 12개사 신규 회원 가입 승인안과 위원회 신설 승인안을 심의해 의결했다.

이로써 자문위원회는 기존에 설치된 지역사회 공헌위원회, 회관 건립추진위원회에서 회원 확충위원회, 회원 상생위원회, 노사 상생위원회를 신설해 5개로 늘어났다.

자문위원회는 경영 노하우와 지식을 갖춘 자문위원을 모시고, 경총의 지속가능한 미래먹거리 발굴과 지역산업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역할을 해오고 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경남경총 주요사업 및 정책 추진 사항, 자문위원회 운영, 경남경총 회관 건립 진행 상황 등을 공유하고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시행(5인 이상~50인 미만 적용)으로 올해부터 운영하는 '공동안전관리자 지원사업'은 대응 여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선정해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고 안내했다.

경남경총은 지역 산업현장이 안전한 일터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중대재해 종합대응센터' 설립도 준비하고 있다.

이날 이상연 회장은 이사사에서 부회장사로 변경된 현대위아, 코텍 등 10개사와 일반회원사에서 이사사로 변경된 현대철강, 태현메가텍 등 11개사에 대해 임명장을 수여했다.

또, 경남경총 설립부터 지금까지 헌신적인 노력으로 경남경총과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삼우금속공업 방효철 회장과 칠성산업 김형성 회장에게는 고문사 추대패를 전달했다.

이상연 회장은 "우리 경남경총은 '힘찬 도약 경남경제 혁신과 변화, 선도하는 경남경총'이라는 캐치프라이즈 아래 경남경총과 지역산업이 함께 성장하여 경남경제가 힘차게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5개 자문위원회와 경남경총 정책사업 및 운영사업이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추진될 수 있도록 회원사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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