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마칸 일렉트릭’ 국내 공개
김준 기자 2024. 6. 26. 18:16
포르쉐코리아가 브랜드 최초의 순수 전기 SUV 마칸 일렉트릭을 26일 국내에 공개했다.
마칸 일렉트릭은 런치 컨트롤 작동 시 마칸 4는 408마력(300kW), 마칸 터보는 639마력(470kW)의 출력을 낸다. 최대토크는 각각 66.3kg·m, 115.2kg·m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가속하는데 마칸 4는 5.2초, 마칸 터보는 3.3초가 걸린다. 최고속도는 각각 시속 220㎞와 260㎞다.
배터리 용량은 100kWh로, DC 급속 충전으로 약 21분 이내에 배터리를 10%에서 80%까지 충전할 수 있다.
PSM 영구자석 전기모터를 차체 앞축과 뒤축에 배치했으며, 전자 제어식 포르쉐 트랙션 매니지먼트 (PTM)로 토크를 배분한다.
2밸브 댐퍼, 에어 서스펜션, 리어 액슬 트랜스버스 록, 포르쉐 최초로 조향각을 최대 5도까지 조절 가능한 리어 액슬 스티어링이 적용됐다.
김준 선임기자 ju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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