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아기·예비유니콘 기업 65개 선정해 육성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중소벤처기업부]
정부가 유니콘 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올해 아기·예비유니콘 기업 65개사를 선정했습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오늘(26일) 글로벌 유니콘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큰 아기유니콘 50개와 예비유니콘 15개를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유니콘기업은 기업가치 1조원 이상인 비상장기업을 의미하고 아기유니콘은 업력 7년 이내 창업기업 중에서 예비유니콘으로 성장 가능성이 있는 곳을 말합니다.
지난 2019년부터 추진된 글로벌 유니콘 프로젝트를 통해 아기유니콘은 250개, 예비유니콘은 111개가 각각 선정됐습니다.
아기유니콘으로 선정된 기업에는 최대 3억원의 보조금이 지급됩니다.
올해는 기술보증기금의 최대 50억원 특별보증이 신설돼 아기유니콘의 신속하고 원활한 성장자금 확보를 뒷받침할 것이라고 중기부는 설명했습니다.
또 예비유니콘 사업에는 기업가치 1천억원 이상 기업 등을 대상으로 기업당 최대 200억원의 특별보증과 글로벌 컨설팅 등이 제공됩니다.
최종평가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은 상위 30% 이내 예비유니콘 기업은 보증 한도를 30% 추가 부여받을 수 있습니다.
오영주 중기부 장관은 "어려운 경제 여건에서도 글로벌 유니콘 프로젝트 성과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세계시장을 선도하는 글로벌 유니콘 육성을 위해 정책적 지원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i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SBS Bi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덴마크서 '리콜'한 불닭볶음면…뉴질랜드선 "문제 없어"
- "회원님 암호화폐 곧 소멸됩니다"…코인법 시행 앞 피싱 기승
- 롯데 3세 신유열 승계 착착…日 지주사 사내이사 선임
- "장기 공백 예상 못했다" 질책…세브란스, 휴진 강행
- 18조 반도체 '금융패키지' 내달 시행…재계 "보조금 필요"
- 케이·토스뱅크, IPO 앞두고 '혜택 축소' 경쟁
- 도착점에서 출발…무용지물된 '법정 기한'
- 1천조 자영업 대출에 '빨간불'…취약차주 연체율 10% 넘어
- 시험대 선 전영현…HBM·파운드리 추격 대책 '촉각'
- 다음 달부터 모든 입영 검사자 대상 마약 검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