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 ‘국회 장악 민주당’ 적힌 與 김승수 의원 현수막 훼손

김덕용 2024. 6. 26.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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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도심에 걸린 국민의힘 김승수 의원(대구 북구을)의 현수막이 훼손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6일 대구 강북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북구 구암동 운암지 삼거리에 내걸린 김 의원의 현수막이 훼손된 채 발견됐다.

김 의원 측은 새 현수막으로 교체했지만, 같은 날 오후 현수막이 재차 훼손된 걸 발견했다.

김 의원실 관계자는 "훼손된 현수막을 교체한 지 얼마 되지 않아 같은 방식으로 훼손된 것은 고의성이 의도를 가진 동일 인물 소행이라고 볼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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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수

대구 도심에 걸린 국민의힘 김승수 의원(대구 북구을)의 현수막이 훼손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6일 대구 강북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북구 구암동 운암지 삼거리에 내걸린 김 의원의 현수막이 훼손된 채 발견됐다.
훼손된 김승수 의원 현수막. 김승수 의원 측 제공
현수막에는 '국회 장악 민주당 그래야 이재명이 삽니까'라는 내용이 담겼다.

김 의원 측은 새 현수막으로 교체했지만, 같은 날 오후 현수막이 재차 훼손된 걸 발견했다.

김 의원실 관계자는 “훼손된 현수막을 교체한 지 얼마 되지 않아 같은 방식으로 훼손된 것은 고의성이 의도를 가진 동일 인물 소행이라고 볼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대구=김덕용 기자 kimd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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