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의회 후반기 의장 선출에 의원 절반은 불참

김소연 2024. 6. 26. 18: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남 예산군의회가 군의원 절반 이상이 참석하지 않은 채 후반기 의장을 선출하는 파행을 빚었다.

예산군의회는 26일 제301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열고 재석의원 5명 가운데 5표로 국민의힘 소속인 이상우 현 의장을 후반기 의장으로 선출했다.

이날 의장·부의장 선거는 예산군의회 의원 11명(국민의힘 8명·민주당 3명) 가운데 5명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후반기 의장 선출을 두고 분열하면서 의원 절반이 출석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진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상우 의장 연임…부의장에 강선구 의원
26일 열린 충남 예산군의회에서 의장 선출하는 이상우 의장 [충남 예산군의회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예산=연합뉴스) 김소연 기자 = 충남 예산군의회가 군의원 절반 이상이 참석하지 않은 채 후반기 의장을 선출하는 파행을 빚었다.

예산군의회는 26일 제301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열고 재석의원 5명 가운데 5표로 국민의힘 소속인 이상우 현 의장을 후반기 의장으로 선출했다.

부의장은 더불어민주당 강선구 의원이 재석의원 5명에 5표로 당선됐다.

이날 의장·부의장 선거는 예산군의회 의원 11명(국민의힘 8명·민주당 3명) 가운데 5명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출석 의원은 이상우 의장을 비롯한 국민의힘 소속 의원 3명, 강선구 의원 등 민주당 소속 의원 2명이었다.

후반기 의장 선출을 두고 분열하면서 의원 절반이 출석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진다.

이날 의장 선거는 재적의원 과반수 출석에 과반수 득표를 해야 의장·부의장에 당선된다는 예산군의회 회의 규칙이 지켜지지 않은 채 이뤄져 앞으로 논란이 될 가능성이 있다.

soyun@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