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어려울 때, 진심이 더 커집니다"

김태흠 충남, 김관영 전북지사, 강기정 광주시장 등 적극 도울 것 전해와
대한적십자사와 경기 사랑의 열매도 피해자 돕기 참여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화성 공장 화재와 관련 여러 곳에서 이어진 격려와 위로에 감사를 표했다.

김동연 지사는 26일 자신의 사회관계망 서비스에 '어려울 때 진심이 더 커집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 "화성 공장 화재사고 소식을 듣고 김태흠 충남지사님, 강기정 광주시장님, 김관영 전북지사님께서 직접 전화를 주셨다"면서 "희생자들에 대한 위로의 말씀과 함께, 사고 수습을 위해 필요한 것이 있다면 적극 돕겠다고 말씀 주셨다"고 밝히고 진심으로 감사를 표했다.

그러면서 김 지사는 "전국에서 도움의 손길이 경기도로 이어지고 있다"며 "여러분들의 관심과 나눔이 피해자와 유가족들에게는 큰 힘이 된다"고 했다.

김 지사는 또 대한적십자사와 경기 사랑의열매에서 모금을 진행하고 있슴을 밝히고 감사를 나타냈다.

김춘성기자 kcs8@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