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의식 의원 “언제든 학습을 누리도록 평생학습관 신설해야”

정재근 기자(=완주) 2024. 6. 26.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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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의회 유의식 의원은 완주군민 누구나, 언제든 원하는 학습을 누릴 수 있도록 완주군 평생학습관을 신설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유의식 의원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하고, 평생학습도시로서 완주군의 위상을 되찾는 것은 물론 완주군민 누구나, 언제든 원하는 학습을 누릴 수 있도록 완주군 평생학습관 신설을 촉구한다"며 "관련 부서에서는 평생교육법을 준수하고, 13년째 미뤄둔 숙제를 이제라도 해결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 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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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13년째 미뤄둔 숙제 이제라도 해결에 노력해야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의회 유의식 의원은 완주군민 누구나, 언제든 원하는 학습을 누릴 수 있도록 완주군 평생학습관을 신설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유 의원은 제284회 완주군의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완주군 평생학습관의 신설 필요성을 강조했다.

유의식 의원은 “인공지능을 중심으로 한 소프트웨어와 빅데이터 기술, 최신 로봇기술 등이 급속도로 발달하면서 우리 삶의 형태 자체가 변화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가 도래했다”며 “기존의 학교중심 교육만으로는 한 개인이 새로운 시대에 온전히 적응하기 어려울뿐더러, 지역과 나아가 나라의 발전을 위해서도 평생학습의 역할이 커질 수밖에 없게 되었다”고 밝혔다.
▲ⓒ유의식 의원
유 의원은 “완주군도 이런 흐름에 따라 2011년 교육부로부터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되었지만, 그간의 현황을 살펴보면 아쉬운 점이 많다”며 “완주군의 평생학습전담팀 예산은 2024년 기준 4억원 가량으로 이는 장수군, 임실군을 제외한 전북특별자치도 12개 평생학습도시 중 아홉번째에 해당되는 수치”라고 지적했다.

이어 “도내 12개 평생학습도시 중 평생학습관이 없는 시군은 완주군을 포함하여 세 곳뿐”이라며 “학습허브이자 전초기지로서 지역 평생교육의 기초가 되어야 할 학습관이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지 13년이 지나도록 건립 추진조차 되지 않았다는 사실은 완주군이 그간 평생학습에 대해 얼마나 무관심했는지 알게 한다”고 비판했다.

유의식 의원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하고, 평생학습도시로서 완주군의 위상을 되찾는 것은 물론 완주군민 누구나, 언제든 원하는 학습을 누릴 수 있도록 완주군 평생학습관 신설을 촉구한다”며 “관련 부서에서는 평생교육법을 준수하고, 13년째 미뤄둔 숙제를 이제라도 해결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 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평생교육 진흥은 대한민국 헌법상 중요한 의무이자, 미래를 대비하고 지역을 발전시키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라고 강조하고, “평생교육진흥의 첨병 역할을 할 완주군 평생학습관 신설이 조속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정재근 기자(=완주)(jgjeong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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