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교도소, '마약청정국 지위 회복하자' 캠페인

신종 불법 마약류 안내 및 중독 위험성 알려

[순천=뉴시스] 순천교도소가 26일 '마약 퇴치의 날'을 맞아 '마약 예방 캠페인'을 하고 있다. (사진=교도소 제공) 2026.06.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순천=뉴시스] 김석훈 기자 = 전남 순천교도소(소장 조병주)는 26일 '마약 퇴치의 날'을 맞아 민원인과 수용자를 대상으로 '마약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순천교도소에 따르면 이날 캠페인은 마약 범죄를 차단 하는 등 '마약청정국 지위 회복'을 위한 대국민 및 수용자 대상 마약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도소 직원들은 민원인에게 마약류 중독의 폐해와 신종 불법 마약류에 관한 내용을 담은 안내문을 나눠 주고 마약 중독의 위험성을 알렸다.

또 순천교도소 내 전체 수용자가 마약의 위험을 제대로 파악할 알 수 있도록 향정신성 의약품 복용 시 주의 사항, 마약류 중독의 폐해, 예방, 재활 등 영상을 보여주기도 했다.

조병주 소장은 "지속적인 교육 및 홍보를 통해 교도소에 마약 반입경로를 사전에 차단하고, 수용자에게 약물 오남용 예방 교육 및 계도를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마약으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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