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원도심 정비사업 현장 목소리 담기 위해 팔 걷어붙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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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가 원도심에서 추진 중인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의 현장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지원하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장환식 도시균형개발추진단장은 "현재 부천시에서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이 다수 추진되고 있는 만큼 이번 찾아가는 소통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어려움을 듣고 다양한 의견 수렴에 집중하겠다"며 "시민이 원하는 정비사업 지원방안 등을 검토하고 적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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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가 원도심에서 추진 중인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의 현장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지원하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26일 시에 따르면 시는 소규모주택정비사업 조합을 대상으로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듣기 위해 ‘찾아가는 소통간담회’를 순차적으로 개최한다.
간담회는 지난 25일부터 다음 달 16일까지 총 4회(주 1회) 개최하며 사업 단계별 추진 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원활한 정비사업의 추진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별 일정은 ▲원미구청 6월 25일 ▲소사구청 7월 3일 ▲오정구청 7월 9·16일이다.
현재 경기도 내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의 비중은 부천시가 약 50%를 차지하고 있는 만큼, 시는 이번 간담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검토해 정비사업 추진을 위한 지원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간담회 대상은 ▲조합설립인가 단계 ▲심의 단계 ▲사업시행계획인가 단계 ▲착공 단계에 있는 123개소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의 조합장이며, 참석자는 자유롭게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가진다.
장환식 도시균형개발추진단장은 “현재 부천시에서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이 다수 추진되고 있는 만큼 이번 찾아가는 소통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어려움을 듣고 다양한 의견 수렴에 집중하겠다”며 “시민이 원하는 정비사업 지원방안 등을 검토하고 적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종구 기자 kjg70@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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