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890명 규모 7월 정기인사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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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는 7월1일 자로 승진 170명을 포함해 전보, 신규 임용 등 890여 명 규모로 7월 정기인사를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인사는 민선 8기 반환점을 맞는 중요한 시점으로 다양하고 복합적인 도시개발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도시공공개발국을 신설해 공공시설 기획부터 준공 후 유지보수까지 공정을 정립하고, 전문성을 강화하고 투명성을 높이는 데 중심을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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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는 7월1일 자로 승진 170명을 포함해 전보, 신규 임용 등 890여 명 규모로 7월 정기인사를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인사는 민선 8기 반환점을 맞는 중요한 시점으로 다양하고 복합적인 도시개발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도시공공개발국을 신설해 공공시설 기획부터 준공 후 유지보수까지 공정을 정립하고, 전문성을 강화하고 투명성을 높이는 데 중심을 뒀다.
또한 기존 분산되어있던 산단업무를 도시정책국 내 산업단지계획과를 신설해 조직쇄신·정책혁신에 중점을 두고, 산단계획-산단조성-연구개발·기업유치 등 일련의 과정을 체계화 및 적재적소 인력배치를 통해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도시와 산단을 연계한 미래 50년 성장의 기반을 마련하고, 산업단지 인프라를 연계한 산업거점 기반을 조성할 수 방침이다.
신규 공무원 임용 대기자 72명 전원을 임용해 육아휴직과 퇴직 등 결원으로 인해 부족해진 행정력 보강 및 행정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킬 예정이다.
홍남표 시장은 "장기 표류된 대형사업의 정상화와 속도감 있는 개발사업을 수행하겠다"며 "최고 제조업 도시를 위한 변화와 혁신의 기틀을 마련하고, 이에 걸맞은 시정 추진으로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g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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