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고등학교서 불…학생·교직원 400여명 대피 소동

이율립 2024. 6. 26. 18: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6일 오후 3시 22분께 서울 노원구의 한 고등학교에서 불이 나 학생과 교직원 등 406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불은 약 1시간 만인 오후 4시 27분께 완전히 꺼졌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건물 옥상에서 용접하다가 불똥이 튀어 옥상과 천장 사이 공간에 불이 붙은 것으로 추정된다"며 "자세한 원인은 조사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명 피해 없이 1시간만에 진화…인근 학교도 모두 귀가
119 (PG) [강민지 제작] 일러스트

(서울=연합뉴스) 이율립 기자 = 26일 오후 3시 22분께 서울 노원구의 한 고등학교에서 불이 나 학생과 교직원 등 406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불은 약 1시간 만인 오후 4시 27분께 완전히 꺼졌다.

화재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었으며 단순 연기 흡입으로 3명이 현장에서 처치를 받았다.

이 학교는 학생들을 모두 귀가시켰으며 인근에 있는 다른 고교도 학생 약 700명을 모두 귀가시켰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건물 옥상에서 용접하다가 불똥이 튀어 옥상과 천장 사이 공간에 불이 붙은 것으로 추정된다"며 "자세한 원인은 조사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2yulrip@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