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 당국, 3월에 이미 아리셀 공장 3동 화재·인명피해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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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불이 나 31명의 사상자를 낸 경기 화성시 아리셀 공장에 대해 소방 당국이 이미 화재와 인명피해 가능성을 경고했던 거로 확인됐습니다.
지난 3월 28일 작성된 소방활동 자료조사서를 보면 남양 119안전센터는 실제 불이 난 3동에서 제품 생산라인이 빠르게 타면 많은 인명피해가 생길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11개 건물이 인접하게 위치해 불이 주변으로 번질 수 있다고 우려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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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불이 나 31명의 사상자를 낸 경기 화성시 아리셀 공장에 대해 소방 당국이 이미 화재와 인명피해 가능성을 경고했던 거로 확인됐습니다.
지난 3월 28일 작성된 소방활동 자료조사서를 보면 남양 119안전센터는 실제 불이 난 3동에서 제품 생산라인이 빠르게 타면 많은 인명피해가 생길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11개 건물이 인접하게 위치해 불이 주변으로 번질 수 있다고 우려하기도 했습니다.
앞서 그제(24일) 오전 10시 반쯤 발생한 이 공장 화재로 숨진 23명은 모두 3동 2층에서 발견됐습니다.
YTN 김이영 (kimyy08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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