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갯벌축제장 주변 환경정화 활동…28일 개막 앞두고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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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이 이달 28~30일 심원면 만돌갯벌체험마을에서 열리는 고창갯벌 축제 성공개최를 위해 해양수산과 직원과 만월어촌계 회원들이 축제장 주변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서치근 해양수산과장은 "무더위로 직원들과 어촌계원들이 힘들었지만, 이번 국토대청결운동을 통해 축제장을 방문하는 전국의 관광객과 고창군민이 더욱 쾌적한 환경 속에서 축제를 즐길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고창갯벌축제가 전국을 넘어 세계적인 갯벌 테마 축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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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이 이달 28~30일 심원면 만돌갯벌체험마을에서 열리는 고창갯벌 축제 성공개최를 위해 해양수산과 직원과 만월어촌계 회원들이 축제장 주변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번 운동은 환경정비 활동에 참여한 가운데 축제장 주변 환경정비 및 바닷물에 밀려온 각종 해양쓰레기를 수거하고 도로변에 관광객들이 버리고 간 폐기물, 담배꽁초, 페트병 등을 집중 수거했다.
‘2024 고창갯벌축제’는 서해안 최대의 갯벌을 자랑하는 고창군 심원면 만돌갯벌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를 위해 축제위원회는 행사장 주변에 200여대 이상의 추가 주차공간을 확보하고 관광객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올해 행사는 ‘고창갯벌길 건강걷기대회’, ‘갯벌 인생네컷 포토부스’, ‘갯벌 K-POP댄스 경연대회’ 등 다양한 체험행사를 비롯해 특히 바지락과 동죽을 캐는 ‘갯벌체험 활동’, 고창의 대표 수산물인 풍천장어를 맨손으로 잡는 ‘미끌미끌 풍천장어 잡기’ 등 관광객 참여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이외에도 새우튀김, 동죽해물파전 등 다채로운 수산물 특화 먹거리 판매대와 고창의 대표 특산물인 풍천장어를 시식하고 시중가보다 20% 할인된 가격에 현장 구매도 할 수 있다.
서치근 해양수산과장은 "무더위로 직원들과 어촌계원들이 힘들었지만, 이번 국토대청결운동을 통해 축제장을 방문하는 전국의 관광객과 고창군민이 더욱 쾌적한 환경 속에서 축제를 즐길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고창갯벌축제가 전국을 넘어 세계적인 갯벌 테마 축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jc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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