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옥주 "화성에 특별재난지역 선포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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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옥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화성시갑)이 화성 리튬 배터리 공장 화재 사건과 관련해 화성시가 건의한 서신면 일대 특별재난지역 선포 요청을 적극 수용할 것을 정부에 촉구했다.
송 의원은 26일 서면 자료를 통해 "화재사고에 대한 신속한 수습과 원인규명이 필요한 만큼 화성시가 요청한 특별재난지역 선포 요청을 적극 수용하라"고 말했다.
화성시는 전날 서신면 리튬 배터리 제조·판매 공장 화재사고와 관련해 행정안전부에 서신면 일대에 대한 특별재난지역 지정을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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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개 배터리 제조업체 화성에…
종합적 구조 개선 필요"
[화성=뉴시스] 문영호 기자 = 송옥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화성시갑)이 화성 리튬 배터리 공장 화재 사건과 관련해 화성시가 건의한 서신면 일대 특별재난지역 선포 요청을 적극 수용할 것을 정부에 촉구했다.
송 의원은 26일 서면 자료를 통해 "화재사고에 대한 신속한 수습과 원인규명이 필요한 만큼 화성시가 요청한 특별재난지역 선포 요청을 적극 수용하라"고 말했다.
송 의원은 제조업체가 많은 화성 서부의 현실을 반영해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정책적인 해법을 국회 차원에서 모색하겠다고도 밝혔다.
송 의원은 "화성은 경기도에서 제일 많은 41개의 배터리 제조업체가 소재하고 있어 안전규제의 심각한 사각지대에 놓였다. 다시는 이런 참사가 발생하지 않도록 종합적인 구조 개선이 필요하다"며 재발방지를 위해 최대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화성시는 전날 서신면 리튬 배터리 제조·판매 공장 화재사고와 관련해 행정안전부에 서신면 일대에 대한 특별재난지역 지정을 건의했다.
사망자가 외국인이 대다수라는 점과 이로 인해 신원확인과 유가족 확인 등 범국가적 대응이 필요하다는 점, 유가족에 대한 항공료와 체제비, 장례지원, 사망지원 지원금 등에 대해 막대한 재정이 소요된다는 점을 특별재난지역 지정 신청의 이유로 들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nano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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