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상반기 히트상품] 하이트진로, 부드러움에 세련미 더해 MZ취향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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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는 기존 '진로'의 정통성을 살리면서도 차별화된 주질·패키지의 신제품 '진로골드'를 지난 3월 선보였다고 밝혔다.
진로골드는 하이트진로의 100년 양조 기술을 바탕으로 완성한 제품으로 최상의 부드러운 맛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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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는 기존 '진로'의 정통성을 살리면서도 차별화된 주질·패키지의 신제품 '진로골드'를 지난 3월 선보였다고 밝혔다.
회사는 가볍게 마시는 음주문화의 확산으로 다양해진 소비자 입맛과 저도주 트렌드를 반영, 더욱 다양한 소비자층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신제품을 출시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또 진로골드를 참이슬, 진로 등과 함께 소주 시장을 이끄는 브랜드로 성장시키고 소주 명가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는 방침이다.
진로골드는 하이트진로의 100년 양조 기술을 바탕으로 완성한 제품으로 최상의 부드러운 맛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또 과당을 사용하지 않은 '제로슈거' 소주로, 쌀 100% 증류 원액을 첨가해 부드러운 맛을 극대화했다. 이와함께 지속적인 소비자 조사와 분석을 통해 다양한 도수에 대한 니즈가 있다는 점을 주목, 부드럽고 편안한 음용감의 15.5도로 개발했다.
진로골드 제품명은 원조의 정체성을 살린 '진로'와 균형 잡힌 부드러운 맛의 황금비율을 표현한 '골드'를 조합해 완성했다. 제품 패키지는 진로 브랜드의 투명한 하늘색 색상의 병을 적용하되 병뚜껑은 로즈골드, 라벨은 에메랄드색 등의 색상으로 진로골드만의 고급스럽고 세련된 이미지를 강화했다. 여기에 진로의 개성을 살리기 위해 한자로 '진로(眞露)'를 확대 삽입하고 한글과 영문도 함께 표기해 가독성도 높였다.
하이트진로는 진로골드의 초기 인지도 확산을 위해 새로운 '골드두꺼비' 캐릭터를 활용, 차별화되고 세분화된 마케팅 활동을 펼쳐왔다. 지난 3월에는 사전에 알리는 프리런칭 TV광고를 시작으로 골드 두꺼비 캐릭터 이야기를 담은 SNS(사회관계망서비스) 콘텐츠와 다양한 판촉 홍보물을 제작·배포하는 등 소비자 접점에서의 홍보활동을 기획했다. 또 4월에는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팝업스토어 '진로골드 판타지아'를 서울과 부산에 각각 오픈하기도 했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MZ세대의 취향과 트렌드를 반영한 팝업스토어 운영을 통하여 진로골드의 출시를 알리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진로골드만의 차별화된 마케팅 활동으로 진로와 함께 제로슈거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상현기자 ishs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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