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조슈아, 팀 대표 유네스코 영어 연설 “청년 대표 친선대사 임명 영광”

황혜진 2024. 6. 26.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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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세븐틴 멤버 조슈아가 팀을 대표해 유네스코 메인 연설자로 나섰다.

6월 26일 프랑스 파리 유네스코 본부에서 세븐틴(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의 유네스코 청년 친선대사(UNESCO Goodwill Ambassador for Youth) 임명식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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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네스코 공식 채널 생중계 캡처
사진=유네스코 공식 채널 생중계 캡처

[뉴스엔 황혜진 기자]

그룹 세븐틴 멤버 조슈아가 팀을 대표해 유네스코 메인 연설자로 나섰다.

6월 26일 프랑스 파리 유네스코 본부에서 세븐틴(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의 유네스코 청년 친선대사(UNESCO Goodwill Ambassador for Youth) 임명식이 진행됐다.

이날 임명식에는 세븐틴 모든 멤버들이 참석했다. 세븐틴은 이번 행사 참석을 위해 25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프랑스로 출국했다.

세븐틴 리더 에스쿱스는 팀을 대표해 오드레 아줄레(Audrey Azoulay) 유네스코 본부 사무총장으로부터 유네스코 청년 친선대사 임명장을 건네받았다.

이후 조슈아가 단상 정중앙으로 나서 연설을 시작했다. 조슈아는 미국 출신답게 유창한 영어로 연설을 이어갔다.

조슈아는 지난해 11월 프랑스 파리에서 펼친 제13회 '유네스코 청년포럼' 연설의 추억을 되새기며 "잊을 수 없는 추억이었다. 다시 돌아오길 바랐다. 세븐틴을 다시 초대해 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청년들을 대표해 이 자리에 설 수 있어 굉장한 영광"이라며 세븐틴의 음악을 사랑해 준 캐럿(세븐틴 공식 팬덤명)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외에도 조슈아는 동 시대를 살아가는 전 세계 리스너들에게 희망적 에너지를 전파하기 위해 멤버들과 함께 부단히 달려 온 지난 9년의 활동을 되새기며 청년들의 긍정적인 연대를 위해 유네스코 청년 친선대사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조슈아는 "당신은 혼자가 아니고, 우리의 일원이다. 여러분의 꿈이 세븐틴의 꿈이다"고 밝혔다.

끝으로 멤버들은 영어뿐 아니라 중국어, 일본어, 한국어로 청년들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전했다. 도겸은 한국어로 "여러분의 꿈은 우리의 원동력이다"고 말했다. 에스쿱스는 "여러분의 꿈이 우리 모두의 미래"라고 덧붙였다.

(사진=유네스코 공식 채널 생중계 캡처)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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