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 운동회나 아빠 필요, 이동건과 함께 하나?"…심란한 조윤희

(TV조선 '이제 혼자다')

(서울=뉴스1) 김송이 기자 = '돌싱' 전노민, 최동석, 조윤희, 이윤진의 인생 2막을 담은 예능 프로그램 '이제 혼자다'의 2차 티저가 공개됐다.

25일 TV조선 신규 관찰 예능 파일럿 프로그램 '이제 혼자다' 공식 채널에 올라온 2차 티저에서 최동석은 "많이 편하니? 솔직히 편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잖아"란 말을 듣고 턱을 괸 채 아무 말을 잇지 못했다. 최동석은 지난해 10월 박지윤과의 이혼 소식을 알렸다.

이어 4년 전 이동건과 헤어진 조윤희는 "예를 들어 로아 운동회라든지 아빠랑 같이 참석하라고 하는 그런 자리에는 같이 해주세요?라는 물음에 심란한 표정을 지었다.

(TV조선 '이제 혼자다')

2012년 김보연과 이혼해 어느덧 돌싱 13년 차가 된 전노민은 "형 안 외로우세요? 그래도 형님 (혼자된 지) 오래되셨잖아요"란 말에 고개를 숙이고 아래만 내려다봤다.

끝으로 지난 3월 이범수와의 파경 소식을 전했던 이윤진은 휴지를 들고 오열하며 침묵을 지켰다.

한편 전노민, 최동석, 조윤희는 스튜디오 녹화에도 함께 참여해 MC 박미선과 합을 맞추는 모습도 보일 예정이다.

다채로운 출연진의 진솔한 싱글 라이프를 담아내는 '이제 혼자다'는 다음 달 9일 첫 방송된다.

syk1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