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조정훈 "총선백서, 전대 전 완성…발간 시기는 지도부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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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총선백서특별위원장인 조정훈 의원은 26일 백서 작업을 다음 달 23일 전당대회 전에 마칠 수 있다고 밝혔다.
조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백서를 만든 뒤 완성본을 지도부에 넘길 계획이다. 언제 백서를 발간할지는 당 지도부가 결정하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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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철선 기자 = 국민의힘 총선백서특별위원장인 조정훈 의원은 26일 백서 작업을 다음 달 23일 전당대회 전에 마칠 수 있다고 밝혔다.
조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백서를 만든 뒤 완성본을 지도부에 넘길 계획이다. 언제 백서를 발간할지는 당 지도부가 결정하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위가 추진했던 한동훈 대표 후보와의 면담에 대해선 "(한 후보가) 지금 분주히 선거운동하고 있는데, 혹시 짬을 내줄 수 있다면 언제든지 차 한잔 마시고 싶다"고 덧붙였다.
특위는 4·10 총선 패배 원인을 규명하고 당 혁신 방안을 담은 백서 작업을 진행 중이다.
당권 주자인 윤상현 후보는 이날 특위 주최로 열린 '인천·강원 총선 출마자 간담회'에서 "백서 출간은 전대 이전에 해야 한다"며 "대통령의 잘못, 한 전 위원장의 잘못 등 참패 이유에 대해 명명백백하게 다 써달라"고 촉구했다.
kc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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