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만대 찍는다 … 현대차 하이브리드 돌풍

문광민 기자(door@mk.co.kr) 2024. 6. 26.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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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의 하이브리드 모델 누적 판매량이 200만대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26일 현대차에 따르면 2009년부터 올해 5월까지 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PHEV)를 포함한 하이브리드 모델의 누적 판매량은 195만4018대(IR 기준)를 기록했다.

이달에도 전월과 비슷한 수준의 판매 실적을 유지한다면 현대차는 하이브리드 모델 누적 200만대 판매 기록을 세우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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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싼 글로벌시장서 인기 최고
현대자동차 투싼 하이브리드. 현대차

현대자동차의 하이브리드 모델 누적 판매량이 200만대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2009년 현대차 최초의 하이브리드 모델인 아반떼 LPi 하이브리드를 선보인 지 15년 만에 거둔 성과다. 26일 현대차에 따르면 2009년부터 올해 5월까지 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PHEV)를 포함한 하이브리드 모델의 누적 판매량은 195만4018대(IR 기준)를 기록했다. 지난달 현대차는 한국·미국·체코 공장에서 총 4만8842대의 하이브리드 모델을 판매했다.

이달에도 전월과 비슷한 수준의 판매 실적을 유지한다면 현대차는 하이브리드 모델 누적 200만대 판매 기록을 세우게 된다.

지난달까지 하이브리드 차종별 누적 판매량은 투싼이 53만2086대로 가장 많았고 이어 쏘나타(33만9764대), 아이오닉(29만5673대), 그랜저(26만6664대) 순이다.

현대차의 하이브리드 모델 연간 판매량은 2020년 약 16만대에서 지난해 42만대로 늘어난 데 이어 올해는 50만대를 넘어설 전망이다.

[문광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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