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서스틴베스트 ESG평가서 A등급 받아…"LCC 중 최고등급"

진에어 항공기 이미지. 진에어 제공

진에어는 올해 상반기 서스틴베스트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에서 A등급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ESG 평가·자문사인 서스틴베스트는 국내 상장사 1072곳을 대상으로 ESG 성과를 평가했고, 지난 20일 결과를 발표했다.

진에어는 '규모'와 '전체' 2개 분야에서 3회 연속 A등급을 획득해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중 가장 높은 등급을 획득했다.

규모 분야는 기업의 규모에 따라 기준을 차등 적용해 등급을 부여하며, 전체 분야는 규모와 상관 없이 절대 기준으로 평가한다.

진에어는 반려해변 입양, 유니폼 청바지 재활용 등 환경 보호 활동과 사랑의 김장 나눔, 어린이 재활병원 봉사활동 등 지역사회를 위한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2022년에는 ESG 위원회를 설립했으며, ESG 사무국을 전담 조직으로 운영해 체계적인 ESG 경영을 추진하고 있다.

진에어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ESG 경영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김수연기자 newsnews@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