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재 아들’ 허웅, 전 여자친구 고소…“결별 후 3년간 금전 협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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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부산 KCC 이지스 소속 허웅(31)이 전 여자친구를 경찰에 고소할 방침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26일 MBN에 따르면, 허웅 측은 이날 서울 강남경찰서에 전 여자친구 A씨를 협박·공갈 혐의로 고소할 예정이다.
허씨와 결별한 A씨는 이후 3년간 그를 협박하며 금전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허웅 변호인 측은 MBN에 "허씨가 수년간 협박에 시달린 것이 맞다"며 "오늘 중으로 경찰서에 고소장을 접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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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부산 KCC 이지스 소속 허웅(31)이 전 여자친구를 경찰에 고소할 방침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허웅 변호인 측은 MBN에 “허씨가 수년간 협박에 시달린 것이 맞다”며 “오늘 중으로 경찰서에 고소장을 접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1993년생으로 만 나이 30세인 허웅은 부산 KCC 이지스 소속 농구선수다. 부산 KCC를 2023~2024 KBL 챔피언결정전 정상으로 이끈 주역으로 꼽힌다.
허웅은 ‘농구 대통령’이라고 불리는 허재 전 감독의 아들이기도 하다. 동생은 수원 kt 소닉붐의 가드 허훈이다.
강나윤 온라인 뉴스 기자 kka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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