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권향엽 국회의원과 소통간담회…지역 현안사업 논의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 등 12건 협력 다짐

전남 광양시(시장 정인화)는 권향엽 국회의원(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을)과 소통 간담회를 열고 지역 현안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26일 밝혔다.

권 의원 서울사무소에서 열린 이번 간담회에는 광양시 주요 현안사업 주관 부서장들이 참석해 △기회발전특구, 이차전지 국가첨단전략산업,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 △광양항∼율촌산단 연결도로 개설 △이순신대교 국도 승격 △경전선 'KTX-이음' 열차 광양역 정차 등 주요사업 12건에 대해 의견을 주고받았다.

주요 사업 중 광양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은 권향엽 국회의원 5대 공약 사항 중 하나로, 그동안 추진과정을 공유하고 향후 특구 조성까지 지속적으로 협력하자는 의지를 다졌다.

▲광양시-권향엽 의원 소통간담회ⓒ광양시

또 광양항∼율촌산단 연결도로 개설, 이순신대교 국도 승격 등 권향엽 의원 핵심 공약사항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하고 주요 사업에 대해 상호 간 지속적인 지원과 협력을 약속했다.

권향엽 국회의원은 "새벽부터 먼 길을 오시느라 정말 고생하셨다"며 "이번에 전해주신 말씀을 토대로 지역발전을 위해 할 수 있는 최선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양시 관계자는"앞으로도 권향엽 국회의원과 긴밀히 협력해 시 발전과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지정운 기자(=광양)(zzartsosa@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