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역 신축 수준 대대적 정비, 남광장 출입구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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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논산역이 시민들이 이용하기 편리하게 개선될 전망이다.
논산역은 현재 남광장 방향의 출입구가 없어 이동에 불편이 뒤따른 데다 시설도 노후돼 있다.
백 시장은 "육군의 각 사단 신병교육대가 단계적으로 해체되는 수순을 밟고 있어 논산훈련소를 집결하게 된다"면서 "이렇게 되면 논산역 이용객이 늘게 되면서 시설 개선이 불가피하다"고 주장했다.
또 단일 출입구로 돼 있는 논산역에 남광장 방면 출입구를 추가로 시설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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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능 없는 논산 저력 보여준 2년, 새 비전 열 것"
[논산=뉴시스]곽상훈 기자 = 충남 논산역이 시민들이 이용하기 편리하게 개선될 전망이다.
논산역은 현재 남광장 방향의 출입구가 없어 이동에 불편이 뒤따른 데다 시설도 노후돼 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26일 탑정호 음악분수대 광장에서 가진 민선8기 취임 2주년 기자간담회에서 “논산역 남광장으로 하차할 수 있는 출입구를 내기로 하는 등 논산역을 신축 수준의 대대적인 정비사업을 벌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백 시장은 지난 24일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난 자리에서 이같은 내용의 논산역사 확대 및 정비사업 지원을 건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백 시장은 “육군의 각 사단 신병교육대가 단계적으로 해체되는 수순을 밟고 있어 논산훈련소를 집결하게 된다”면서 “이렇게 되면 논산역 이용객이 늘게 되면서 시설 개선이 불가피하다”고 주장했다.
시는 논산역 대합실 공간을 확장하고 탑승로 에스켈레이터를 설치해 이용객의 편리를 도모키로 했다. 또 단일 출입구로 돼 있는 논산역에 남광장 방면 출입구를 추가로 시설한다는 방침이다.
백 시장은 “온라인 예매가 늘어나고 개집표 폐지 등으로 단일 역 출입구가 불필요하다”며 “철도 시스테 현대화에 맞춘 수요자 중심의 역사 이용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서는 민선 8기 출범 2주년 성과를 돌아보고 논산의 미래 100년을 위해 펼쳐지는 향후 비전에 대해 언론인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가 펼쳐진 탑정호 음악분수대 광장은 새해 첫날 시민들이 한데 모여 미래에 대한 희망과 다짐을 되새긴 장소로 이곳에서 간담회를 가진 것 역시 새로운 논산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는 의미로 정해졌다.
백 시장은 간담회에서 지난 2년간 숨 가쁘게 달려온 행보를 소개했다. 특히, 국방과학연구소 산하 국방미래기술연구센터 유치와 ㈜코리아디펜스인더스트리 투자 유치, 논산 국방국가산업단지 최종 승인 등을 위시한 명실상부 대한민국 대표 국방군수산업도시로 발돋움 한 논산의 변화를 알렸다.
이어 민생안정책과 수출 및 투자유치를 통한 성장기반 마련, 세계화를 비롯 지역 농산물의 유통다변화를 통한 수지맞는 판로 개척, 미래형 첨단 농·축산업 육성과 살맛나는 농업정책, 축제혁신을 통한 대흥행과 지역 문화자산의 콘텐츠화, 공경과 격려, 응원이 담긴 성심복지정책, 지역인재의 자부심을 더해주는 미래교육, 시민소통을 바탕으로 한 신뢰·적극행정 등 논산 부흥의 꽃을 틔우는 정책 성과를 소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shoon066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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