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엘슨 제이슨, 태국서 갑작스런 사망 '향년 43세'…사인은 심근경색
박서연 기자 2024. 6. 26. 17:38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혼성그룹 투엘슨 멤버 제이슨(본명 이상진)이 세상을 떠났다. 향년 43세.
최근 투엘슨 멤버 박노엘은 자신의 계정에 "실감이 나지 않는다. 10년간 형제처럼 함께 지내왔었던 투엘슨 멤버가 고인이 됐다는 소식을 들었다"고 제이슨의 부고를 전했다.
이어 "음악의 선배이자, 형으로서 끊임없이 나의 발전을 위해 애를 썼는데… 내 음악의 첫 단추였던 투엘슨의 제이슨 형"이라고 제이슨에 대한 애틋함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박노엘은 "언젠가는 한잔 술을 기울이며 지난 일들에 대해 담소하길 원했는데 제가 너무 늦었습니다. 죄송하고 감사했습니다. 편히 쉬세요. R.I.P."라고 고인을 추모했다.
제이슨은 지난 12일 휴식 차 태국을 방문했다가 갑작스러운 심근경색으로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발인은 지난 17일 마친 상태다.
한편 투엘슨은 작곡가 제이슨, LE, 박노엘로 이뤄진 프로듀싱 팀이다. 지난 2011년 결성된 투엘슨은 첫 싱글 '호커스 포커스(Hocus-Pocus)'로 데뷔, '더 레이디(The Lady)', '이모션(Emotion)', '아임 인 러브(I'm In Love)' 등의 곡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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