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북·동남권 오존주의보 발령…서남권 해제

박우영 기자 2024. 6. 26.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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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은 26일 오후 5시부로 서울 동북·동남권에 오존주의보를 발령하고 서남권에 발령됐던 오존주의보는 해제한다고 밝혔다.

동북권에는 △성동 △광진 △동대문 △중랑 △성북 △강북 △도봉 △노원, 동남권에는 △서초 △강남 △송파 △강동구가 속해있다.

연구원은 이날 오후 4시 서남권에 오존주의보를 발령했다.

오존주의보는 해당 권역에 속한 자치구의 1시간 평균 오존 농도가 0.120ppm 이상이면 내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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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낮 최고기온이 30도를 기록하는 등 불볕더위가 계속된 17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 네거리 횡단보도에서 시민들이 그늘막 아래에 옹기종기 모여 있다. 기상청은 당분간 맑은 가운데 자외선 지수와 오존 농도가 매우 높게 치솟을 것으로 예상하며 자외선 차단과 한낮 야외활동 자제를 당부했다. 2024.6.17/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서울=뉴스1) 박우영 기자 =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은 26일 오후 5시부로 서울 동북·동남권에 오존주의보를 발령하고 서남권에 발령됐던 오존주의보는 해제한다고 밝혔다.

동북권에는 △성동 △광진 △동대문 △중랑 △성북 △강북 △도봉 △노원, 동남권에는 △서초 △강남 △송파 △강동구가 속해있다.

연구원은 이날 오후 4시 서남권에 오존주의보를 발령했다.

오존주의보는 해당 권역에 속한 자치구의 1시간 평균 오존 농도가 0.120ppm 이상이면 내려진다.

오존은 대기 중 휘발성 유기 화합물(VOCs)과 질소 산화물(NOx)이 태양 에너지와 광화학 반응에 의해 생성되는 2차 오염 물질이다.

고농도에 노출되면 호흡기와 눈을 자극해 염증을 일으킨다. 또 심하면 호흡 장애까지 초래한다.

alicemunr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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