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아웃2', 불안 캐릭터에 숨은 떡밥? 제작 비하인드 대방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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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소영 기자] 디즈니·픽사 애니메이션 영화 <인사이드 아웃>의 두 번째 이야기 <인사이드 아웃 2>가 흥미로운 제작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영화 <인사이드 아웃 2>가 많은 관객의 공감을 얻은 새로운 감정 캐릭터 '불안'부터 하키, 음악에 이르기까지 흥미로운 제작 비하인드를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인사이드 아웃 2>는 13살이 된 ‘라일리'의 머릿속 감정 컨트롤 본부에 ‘불안’, ‘당황’, ‘따분’, ‘부럽’의 낯선 감정들이 새롭게 등장하면서 평화롭던 일상이 깨지고 다시 시작된 위기와 모험을 다룬 애니메이션 영화다.
먼저 새로운 감정들의 리더격인 '불안'이는 픽사 캐릭터 최초로 머리카락에도 감정 표현 능력이 있다. 슬플 때는 머리카락이 처지고, 흥분했을 때는 정전기가 일어나는 것처럼 표현해 '불안'의 감정 상태를 단번에 알아볼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또 제작진은 '불안'이 감정 컨트롤 본부의 제어판을 컨트롤할 때는 카메라가 더 활동적인 핸드헬드 기법을 사용했다. 애덤 하비브 레이아웃 감독은 “핸드헬드 기법을 사용하면 약간 균형이 깨진 느낌이다. 또 광각 렌즈를 사용해 시점을 약간 비틀었다. 불안 상태일 때는 작은 문제가 큰 문제처럼 느껴지기 마련인데, 이것을 억지스럽고 과장된 시선으로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제작진은 '라일리'가 열정을 가진 스포츠이자, 극 중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하키장 공간에도 상당한 공을 들였다. 하키를 소재로 하는 영화를 최대한 찾아서 보거나, 아이스링크의 구조와 기능을 철저하게 연구해 사실적으로 보이도록 노력했다. 또 좌석과 계단 난간, 통로의 폭, 머리 위의 조명, 전기, 선수들이 지나는 통로, 득점 전광판 등의 공간까지 고려했는데, 소화전이나 화재 경고 섬광등을 어디에 설치해야 하는지 알려주는 관련 법규를 찾아보며 하키장을 완성했다.
마지막으로 영화의 감동을 배가시키는 음악에 대한 고민도 깊었다. 작곡가 안드레아 다츠만은 전작의 오리지널 테마와 어울리는 곡을 만들면서도, 전작과 구분되도록 변화하고 성장하는 느낌을 주고자 했다. 이에 기존 테마곡은 스토리텔링에 정말로 적합한 순간에만 적용했으며, '라일리'의 현실 세계는 현대적인 POP과 락 감성 그리고 감정들의 머릿속 세계는 오케스트라 사운드를 활용하는 등의 다른 접근 방식을 택했다. 이처럼 영화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제작진의 열정으로 탄생한 <인사이드 아웃 2>는 전 세계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높은 완성도를 자랑하는 흥미로운 제작 비하인드를 공개한 영화 <인사이드 아웃 2>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comet568@osen.co.kr
[사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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