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요양원서 남성입소자가 여성입소자 추행…경찰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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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태안의 한 요양원에서 남성입소자가 여성입소자를 성추행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6일 충남 태안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0일 해당 요양원으로부터 "남성입소자가 여성입소자를 추행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해당 요양원은 A 씨의 추행 사실을 목격해 제지하고도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다가 피해자 가족이 알게 되자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추행 혐의 입건을 검토하는 한편 해당 사건을 충남경찰청에 이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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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뉴스1) 김종서 기자 = 충남 태안의 한 요양원에서 남성입소자가 여성입소자를 성추행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6일 충남 태안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0일 해당 요양원으로부터 "남성입소자가 여성입소자를 추행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은 지난 18일 오전 2시께 70대 A 씨가 옆방에 있는 동년배 B 씨를 찾아가 약 10여분간 추행한 것으로 보고 CCTV 녹화 영상을 확보했다. A 씨가 평소 B 씨를 반복적으로 추행하는 등 여죄 정황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요양원은 A 씨의 추행 사실을 목격해 제지하고도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다가 피해자 가족이 알게 되자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추행 혐의 입건을 검토하는 한편 해당 사건을 충남경찰청에 이송했다.
kjs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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